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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읽자!

무엇을 원할지 결정하라.!

by 트릴리문 2024.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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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누구에게나 야망이 있다.

꼬마어부

 

 멕시코의 작은 어촌에 고깃배가 한 척 들어왔다. 지나가던 미국인 관광객이 멕시코 어부에게 찬사를 보내며 이렇게 좋은 고기를 이만큼 잡는데 얼마나 걸리는지 물었다. 별로 오래 안 걸려요. 그럼 바다에 더 오래 나가서 더 많이 잡지 그래요? 미국인이 물었다. 어부는 이만큼만 잡아도 가족과 먹고사는데 지장이 없다고 했다. 미국인이 다시 물었다. 그럼 나머지 시간에는 뭘 하세요? 늦게 까지 자고 물고기 좀 잡고 자식 놈들과 놀아주고 아내와 낮잠을 자요. 해가 지면 마을에 가서 친구들과 어울려 몇 잔 걸치고 기타 좀 튕기고 놀면 하루가 가요. 아주 알찬 인생이지요. 난 하버드 MBA입니다.  내게 좋은 방법이 있어요. 일단 매일 고기 잡는 시간을 늘려요. 남는 생선은 팔아요. 생선 팔아서 모은 돈으로 더 큰 배를 사요. 배가 커지면 수입도 커질 테고 그 돈으로 배를 한 척 더 사요. 다시 한 척 더 그렇게 배를 늘려서 저인망어선 선단을 꾸려요. 그 쯤 되면 생선을 중간 처리장에 넘기는 대신 가공 공장과 직거래를 할 수 있지요. 여차하면 가공공장을 직접 세울 수도 있어요. 그러면 이 마을을 떠나 멕시코시티로 LA로 이주해요.  뉴욕인들 못 가겠습니까? 사업체는 어디서든 운영할 수 있습니다. 그때까지 얼마나 걸리는데요? 어부가 물었다. 한 20년~ 25년? 미국인이 대답했다. 그다음엔요? 그다음부터 진짜로 재미있어져요. 미국인이 신나서 대답했다. 사업체가 커지면 회사를 차리고 주식을 팔아서 천문학적인 액수를 만질 수 있어요. 천문학적 액수요? 오~ 정말요? 그다음엔요? 그다음엔 은퇴해서 어느 바닷가 작은 마을에 집 한 채 마련해 놓고 늦게까지 자고 물고기나 몇 마리 잡다가 손주들 재롱이나 보고 부인과 낮잠을 자죠. 해가지면 친구들과 몇 잔 마시고 기타 치면서 친구들과 신나게 놀고요.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중에서-

 

2. 솔로몬과 바울의 삶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태평성대를 이루었던 때는 아마도 솔로몬이 왕이었을 때가 아닐까 싶다. 어린 나이에 왕이 되어 하나님께 지혜를 구했던 솔로몬 왕은 복을 받아 세상의 모든 부귀와 영화를 누리고 부인도 100명이나 두었다고 한다. 주변국에서도 솔로몬의 지혜를 배우기 위해 많은 선물을 주었다고 한다. 하지만 솔로몬의 말년은 그렇게 행복해 보이진 않는다.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인가?

모든 만물이 피곤하다는 것을 사람이 말로 다 말할 수는 없나니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가득 차지 아니하도다." 

-<전도서 1장> 중에서-

 

나는 솔로몬의 이 말을 들으며 정말 맞는 말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면서 아직 겪어보지도 않은 말년을 떠올리며 지금하는 모든 일이 허무하고 바닷가의 모래를 잡는 일만큼이나 쓸모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낙심하기까지 했었다. 그런데 사람의 인생이 말년이 모두 허무한 것은 아니라는 걸 알았다. 바로 바울의 삶이었다. 바울은 최고 엘리트인 삶을 살았던 사람이다. 좋은 부모님 밑에서 자라서 귀족 중에 귀족이라고 칭함을 받았다. 그리고 좋은 학교를 다녀서 세상에 바울만큼 스펙으로 따질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 하지만 종교로 인해 그 바울은 큰 재산도 이루지 못하고 자손도 만들지 못했으며(결혼하지 않았다.) 많은 매질과 감옥에 갇히는 것을 당했다. 그런데도 바울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모든 것을 다 가지고도 해 아래엔 새것이 없다고 허무하다를 외치는 솔로몬과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듯 보이는데 속사람이 날로 새로워진다고 했던 바울의 차이는 무엇일까?

 

2.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는 너희를 하늘이나 땅으로 만들지 않았고, 죽을 운명이나 영생하도록 만들지도 않았다.

그러므로 선택의 자유와 명예심을 가지고 마치 너희가 창조자나 조물주인 것처럼,

너희가 원하는 어떤 형태로든 너희 자신을 만들어 보아라.

그러면 네 영혼의 판단력에서 힘을 얻을 것이며, 더 높은 신성한 형태로 다시 태어날지니."

-<인간의 존엄에 대해서> 중 하나님이 아담에게 하시는 말씀-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어떤 것을 가치관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나는 어떤 것에 가치를 두고 살아가는 것일까? 내가 내리는 모든 의사결정과 행동은 내 가치관에서부터 출발한다. 가치관은 내 행동의 나침반이 되어준다. 내가 내 삶을 가치 있고 행복하게 살아가려면 확고한 가치관이 필요하다. 잘 정돈되지 않는 가치관끼리는 서로 충돌하게 되고 가치끼리의 충돌은 나에게 불행을 가져온다. 그렇다면 내가 살면서 확고한 가치관을 가지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처음에 가치관을 만들어갈 때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은 부모다. 부모님의 가치관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면 야단을 맞고 가치관에 부합되면 칭찬을 듣는다. 그 후에는 선생님, 그 후에는 사회의 영향을 받는다. 성장과 동시에 요구되는 많은 일들을 처리하면서 내 가치관은 주변의 영향을 받는다. 요즘은 TV와 각종 미디어를 통해 가치관에 영향을 받는다.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것을 알기 위해서는 나를 봐야한다. 내 안의 소리를 들어주어야 한다. 행복하기 위해서 성취하는 것이 아니라 행복하게 성취는 하는 삶이 중요하다. "너~! 네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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