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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듣자!

📝 우리 아이, 공부 안 하려고 안 하는 게 아니었어요

by 트릴리문 2025.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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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부모님들!
오늘은 제가 들은 정말 인상 깊은 강의 내용을 나눠보려고 해요.
“공부를 안 하려고 안 하는 게 아니라, 몰라서 못 하는 거다”
이 한마디에 심장이 철렁! 울컥했습니다.

혹시 요즘 우리 아이, 공부하라는 말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스마트폰만 붙들고 있고,
숙제도 대충 하는 것 같고,
“너 언제 공부할 거니?” 물으면
“엄마, 좀 그만해!” 하고 짜증부터 내나요?

혹시...
“내가 뭘 그렇게 잘못한 걸까...”
속상하셨던 분들께 꼭 들려드리고 싶어요.
아이들은 ‘안 하려는 게 아니라, 방법을 몰랐던 것’일 수 있습니다.


🔍 1. 스마트폰 통제? 초등까지는 가능! 그 이후는 ‘습관’이 답입니다

  • 초등학생까진 어플로 시간제한 OK
  • 하지만 중학생부터는 강제로는 안 됩니다.
  • 아이 스스로 "공부할 땐 무음으로 두기", "엄마한테 맡기기" 같은 규칙을 만들게 해야 해요.

핵심은 '습관'! 초등 때부터 습관 들인 아이는, 고등 가서도 조절 가능해요.


🧠 2. 공부를 잘하고 싶지 않은 아이는 없다

아이들은 속으로는 생각해요.
"나도 잘하고 싶어... 그런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지?"

  • 공부는 습관+전략+의지
  • 아이와 대화로 마음 열기:
    “공부 조금은 해야겠다고 생각해?”
    “그럼 핸드폰이랑 시간 어떻게 정하면 좋을까?”

규칙은 아이와 함께 만들어야 지켜집니다.
강요 NO, 선택권 YES!


✏️ 3. 수업의 황금 3단계: 예습 → 수업 → 복습

📌 3분 예습법

  • 제목, 학습목표, 그림/그래프만 슥~ 훑기
  • 핵심 단어에 동그라미 쓱쓱
  • “아~ 이런 걸 배울 예정이구나!”라는 기대감을 줘요

📌 5분 복습법

  • 수업 끝난 직후, 키워드 중심으로 정리
  • 말로 설명할 수 있으면 제대로 이해한 것! (메타인지💡)

아이에게 “지금 이거, 말로 설명할 수 있어?”라고 물어보세요. 바로 이게 진짜 공부입니다!


📚 4. 공부는 ‘보여야’ 재밌어집니다

  • 교과서에 삼색펜, 형광펜, 밑줄, 별표, 박스… 이게 다 시험 힌트!
  • 선생님의 말을 듣고, 표시하면서 정리하는 게 습관이 되어야 해요

"시험문제가 눈에 보이기 시작하면, 공부가 하고 싶어집니다!"


📊 5. 수학은 ‘오답노트’가 답이다

  • 틀린 문제 또 틀리고 또 틀립니다
  • 오답노트엔:
    1. 어떤 개념에서 틀렸는지
    2. 왜 틀렸는지 이유 쓰기
    3. 다시 풀어보고, 다시 정리!

수학은 감정이 아니라 분석이 필요해요.


6. 시간 관리는 공부의 뿌리

  • 매일 10개씩 영어 단어 외우면
    → 한 달 300개! → 6개월이면 1800개!

공부를 못하는 게 아니고, 습관이 안 잡혀 있었던 것뿐!


🧡 7. 부모는 감독이 아니라 조력자

  • “너 공부해야지!”보다
    “공부는 어떻게 하면 덜 스트레스 받을까?”
  • “왜 안 해?” 대신 “어떻게 도와줄까?”

아이가 준비되면 도와주고, 준비 안 됐다면 기다려 주세요.


💌 마무리하며...

아이는 분명 공부를 안 하려는 게 아닙니다.
공부가 어려운 걸 알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거예요.
지금은 못해도 괜찮아요.
사랑과 존중 속에서, 아이는 반드시 자라납니다.

오늘 이 글이 누군가의 ‘답답한 마음’에 작은 바람 한 줄기 되었기를 바랍니다.
아이도, 부모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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