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업자가 꼭 알아야 하는 세무, 회계

 

1. 회계 기본 이해

재무상태표

• 구성요소: 자산, 부채, 자본으로 이루어짐.
  • 자산: 회사가 소유한 재산(현금, 예금, 차량, 사무실 보증금 등).
  • 부채: 갚아야 할 돈(대출, 미지급금 등).
  • 자본: 회사의 순수한 재산(출자금, 이익 잉여금).
• 대차평균의 원리: 자산 = 부채 + 자본.
  • 자산의 총액은 부채와 자본의 합계와 항상 동일해야 함.
• 용도:
  • 대출, 보조금 신청 시 제출.
  • 회사의 재정 상태를 이해하기 위한 지표.

손익계산서

• 구성요소:
  • 매출액: 상품이나 서비스 판매로 얻은 수익.
  • 매출원가: 상품 제조 또는 구매에 소요된 비용.
  • 매출총이익: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뺀 금액.
  • 영업이익: 매출총이익에서 판매비와 관리비를 뺀 금액.
  • 순이익: 영업이익에서 이자 비용, 세금 등을 제외한 최종 이익.
• 용도:
  • 특정 기간 동안의 성과를 평가.
  • 이익률 분석 및 경영 개선 방안 도출.

---

2. 회계와 세무의 차이

• 회계: 회사의 재정 상태와 경영 성과를 기록하고 보고하는 것.
  • 실제 발생한 모든 거래를 기록.
  • 예: 접대비로 200만 원 지출 시, 그대로 기록.
• 세무: 세법에 따라 조정된 수익과 비용을 바탕으로 세금을 계산.
  • 일부 비용은 인정되지 않음(예: 과도한 접대비, 과태료 등).
  • 예: 접대비 한도 초과분은 비용으로 인정되지 않음.

---

3.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의 차이

세율 차이

• 개인사업자: 최대 45%(지방소득세 포함).
• 법인사업자: 최대 22%(2억 원까지는 10%, 초과분 22%).
• 차이점:
  • 개인사업자는 소득 전액에 세율 적용.
  • 법인은 이익을 법인세로 낸 후 대표이사가 급여로 가져갈 때 개인소득세 부과.

책임의 차이

• 개인사업자: 무한책임. 사업 실패 시 개인 재산으로도 빚을 갚아야 함.
• 법인사업자: 유한책임. 출자한 자본 내에서만 책임.

운영 및 신용도

• 법인은 외부 투자 및 대출 시 신용도가 높음.
• 법인은 대표이사와 회사가 별개의 인격체로 취급되어 관리가 엄격.

---

4. 부가가치세(VAT)

일반과세자와 간이과세자

• 일반과세자:
  • 매출액의 10% 부가세를 받고, 매입 시 지출한 부가세를 공제.
  • 매출세액 - 매입세액 = 납부세액.
• 간이과세자:
  • 연 매출 8,000만 원 이하.
  • 업종에 따라 부가세율이 낮음(예: 서비스업 30%, 도소매업 10%).
  • 매입세액 공제가 제한적.

부가세 신고 주기

• 일반과세자: 6개월마다 신고(1월 25일, 7월 25일).
• 간이과세자: 연 1회 신고(1월 25일).

절세 방법

• 모든 매입 거래에서 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신용카드 매출전표를 챙김.
• 차량 구매 시 화물차나 9인승 이상 승합차를 선택하면 부가세 공제 가능.

---

5. 소득세

종합소득세와 법인세

• 종합소득세: 개인사업자가 납부.
  • 5월 말까지 전년도 소득을 신고.
• 법인세: 법인이 납부.
  • 3월 말까지 전년도 소득을 신고.

소득세 줄이는 방법

• 합법적인 비용 처리:
  • 접대비, 인건비, 경조사비 등은 법적 한도 내에서 비용으로 처리.
• 사업용 신용카드와 계좌 사용:
  • 사업 경비와 개인 경비를 명확히 분리하여 관리.

---

6. 기타 유용한 정보

노란우산공제

• 개인사업자를 위한 공제 제도.
• 매월 일정 금액을 납입하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사업 실패 시 압류되지 않음.

퇴직연금

• 퇴직금을 외부 기관에 적립하면 법인세를 절감할 수 있음.

가산세

• 신고 기한을 넘기면 가산세 발생.
  • 신고불성실 가산세: 최대 20%.
  • 납부불성실 가산세: 연 10.95%.

---

7. 실무 팁

• 세금계산서 발행:
  • 홈택스를 통해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가능.
  • 매월 말일 기준으로 발행일 작성.
• 국세청 데이터 활용:
  • 국세청은 대부분의 사업 관련 거래 데이터를 보유.
  • 매출 누락이나 허위 신고는 높은 확률로 적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