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년8월16일) 대만에서 지진이 있었습니다. 대만 동부 지역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오전 7시 35분경 발생했는데요, 이번 지진은 화롄시에서 약 34km 떨어진 곳에서 일어났습니다. 이 지진은 타이베이까지 건물을 흔들 만큼 강력했지만, 현재까지 보고된 피해나 부상자는 없다고 합니다.
흥미롭게도, 이번 지진은 어제 저녁에 발생한 규모 5.7의 지진에 이어 발생했는데, 대만은 지질학적으로 두 개의 큰 판이 만나는 곳에 위치해 있어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입니다.
세계지도에서 보면 일본과 대만은 같은 경계선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얼마전 일본에서도 지진이 일어나 난카이 대지진 가능성을 이야기 하며 경보가 있었는데요.
이 경보는 일본 기상청(JMA)이 8월 8일에 미야자키 현 근처에서 발생한 규모 7.1의 지진 이후에 발령한 것입니다.
이번 경보는 난카이 트로프에서 더 큰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경고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난카이 트로프는 일본 남부 해안가를 따라 위치한 해저 단층으로, 이 지역에서의 대지진은 과거에도 수차례 발생해 왔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 지역에서 규모 8.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향후 30년 내에 70-80%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보는 대피를 즉각적으로 요구하는 것은 아니지만, 특히 취약 계층에게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국민들에게 경각심을 갖고 대피 준비를 하도록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내 여러 지역에서 대피 준비가 강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은 현재까지도 진행 중입니다.
일본 정부와 전문가들은 난카이 트로프에서 향후 30년 내에 규모 8.0 이상의 큰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 확률은 약 70-80%에 달하며, 이로 인해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난카이 트로프는 일본 남부 해안선을 따라 형성된 해저 단층으로, 필리핀해 판이 유라시아 판 아래로 섭입되면서 스트레스를 쌓아두고 있습니다. 이 축적된 스트레스가 일정 한계를 넘으면 대지진을 일으키게 됩니다. 과거에도 이 지역에서는 여러 차례 대규모 지진이 발생했으며, 가장 최근의 대지진은 1944년과 1946년에 발생한 쇼와 난카이 대지진입니다.
이번 경고는 8월 8일 미야자키 근처에서 발생한 규모 7.1의 지진 이후에 발령되었으며, 이러한 경고는 일본 정부의 새로운 시스템에 따라 처음 발령된 것입니다. 이 시스템은 대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질 경우 국민들에게 대비를 촉구하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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