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39-41편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시편 39편

이 시편은 다윗이 쓴 것으로, 인간의 인생이 얼마나 짧고 덧없는지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혀를 조심하고, 삶의 허무함을 깨닫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자신의 죄악을 용서해주시기를 간구하며, 하나님이 주신 삶의 길을 따라 살기를 원합니다. 마지막에는 인생의 연약함을 인정하며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시편 40편

시편 40편은 다윗이 하나님의 구원을 찬양하는 노래입니다. 다윗은 고난 중에 하나님께 부르짖었고, 하나님께서 그를 구원해주셨음을 감사하며 노래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고, 주님의 뜻에 순종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시편의 후반부에서는 다윗이 다시 한번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자신을 둘러싼 어려움에서 건져주시기를 간청합니다.

시편 41편

이 시편에서는 가난하고 병든 자를 돌보는 자가 복을 받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병들었을 때 하나님께서 그를 지켜주시고 회복시켜 주셨음을 고백합니다. 그는 자신의 원수들이 자신을 해치려는 상황에서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며, 하나님이 자신을 지켜주실 것을 믿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윗은 하나님께 영원히 찬양을 드리며 시편을 마무리합니다.

이 세 편의 시편은 다윗의 깊은 고백과 하나님에 대한 믿음, 그리고 인생의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시편 39편

1. 시편 39:4-5 -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이 언제까지인지 알게 하사 내가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 주께서 나의 날을 손 넓이만큼 되게 하시매 나의 일생이 주 앞에는 없는 것 같사오니 사람은 그저 숨결같이 다니나이다."
   • 인간의 인생이 얼마나 짧고 덧없는지 깨닫게 해달라는 다윗의 기도입니다.
2. 시편 39:7 -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 다윗이 모든 희망을 하나님께 두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시편 40편

1. 시편 40:1-2 -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
   • 하나님께서 다윗을 고난에서 구원하신 장면을 묘사한 구절입니다.
2. 시편 40:8 -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
   • 다윗이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를 즐거워한다는 고백입니다.

시편 41편

1. 시편 41:1 - "가난한 자를 돌보는 자에게 복이 있음이여 재앙의 날에 여호와께서 그를 건지시리로다."
   • 가난한 자를 돌보는 자가 복을 받을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2. 시편 41:3 - "여호와께서 그를 병상에서 붙드시고 그가 누워 있을 때마다 그의 병을 고쳐 주시나이다."
   • 병든 자를 고치시고 돌보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말합니다.
3. 시편 41:13 -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할지어다. 아멘 아멘."

• 하나님을 영원히 찬양하겠다는 다짐으로 시편이 마무리됩니다.

이 구절들은 다윗의 믿음과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잘 보여주며, 각 시편의 핵심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가끔 성경의 인물 중에 어떤 사람처럼 되고 싶냐고 질문을 받으면 다윗은 거의 말하지 않는 것 같아요.

이스라엘의 왕이 되긴 하지만 그로 인해 사울에게 엄청난 핍박을 받고 미친짓까지 해서 살아남아야 했으니까요.

그 전의 다윗의 인생을 보아도 그렇게 부러울만한 모습이 없어요..ㅠ.ㅠ

여러 아들중의 막내급 아들로 잘나고 키크고 잘생긴 형들 사이에서 치임을 받아 허드렛 일로 치부되는 양떼치기만 하는 사람이었으니까요. 왕이 되고도 남의 여자 탐낸 벌로 아들을 잃고 또 다른 아들들은 말썽꾸러기로 자라나고...

오죽하면 애기 같은 솔로몬에게 왕위를 물려줘야 했을까요...

 

인생의 우여곡절을 다 겪으며 다윗에게는 하나님 뿐입니다. 

연단을 통해 정금이 된다는 뜻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다윗의 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