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68-72편 ,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시편 68편

이 시편은 하나님께서 대적들을 물리치시고, 백성을 보호하시는 모습을 찬양하는 내용입니다. 특히 하나님께서 구름을 타고 오시며, 고아와 과부를 돌보시는 모습을 강조합니다. 또한 출애굽 때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이끄셨던 것을 기억하며 찬양하고, 모든 나라가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요청합니다.

 

68:19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짐을 대신 지시고 구원자가 되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68:35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그의 백성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나니 하나님을 찬송할지어다."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능력과 힘을 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구절입니다.

시편 69편

시편 69편은 고통 속에서 하나님께 구원을 간구하는 다윗의 기도입니다. 그는 많은 대적들에게 둘러싸여 있고, 무고한 고통을 겪고 있지만, 하나님께 의지하며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 시편은 종종 예수님의 고난과 연결되기도 합니다. 다윗은 자신을 조롱하는 이들에게도 하나님이 정의로 보응해주시길 기도합니다.

 

69:29
"오직 나는 가난하고 슬프오니 하나님이여 주의 구원으로 나를 높이소서."
다윗이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구원을 간절히 바라는 기도입니다.

69:30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위대하시다 하리니."
고난 중에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는 다윗의 마음을 보여줍니다.

시편 70편

짧고 간결한 시편으로, 다윗이 하나님께 급하게 도움을 요청하는 기도입니다. 그는 대적들로부터 속히 구원해 달라고 기도하며,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은 기쁨으로 그분을 찬양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이 시편은 위급한 상황에서 드리는 간절한 기도의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70:1
"하나님이여 나를 건지소서 여호와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다윗이 긴급하게 하나님의 도움을 요청하는 간절한 기도입니다.

70:4
"주를 찾는 모든 자가 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하시며, 주의 구원을 사랑하는 자들이 항상 말하기를 하나님은 위대하시다 하게 하소서."
하나님을 찾는 자들이 항상 기쁨과 찬양으로 가득하기를 바라는 기도입니다.

시편 71편

이 시편은 인생의 모든 시기에 하나님께 의지하는 기도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시인은 나이가 들어서도 하나님께 보호와 구원을 요청하며, 평생토록 하나님을 찬양하겠다는 결심을 보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노년까지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하신 것을 기억하며, 미래에도 계속 도우실 것을 확신합니다.

 

71:5
"주 여호와여 주는 나의 소망이시요 내가 어릴 때부터 의지한 이시라."
어릴 때부터 하나님을 의지해온 다윗의 신앙 고백입니다.

71:18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발이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력을 장래의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
나이가 들어서도 하나님의 능력을 전파하기를 바라는 다윗의 소망이 담긴 구절입니다.

시편 72편

시편 72편은 솔로몬 왕을 위한 기도이자, 의로운 왕의 통치를 찬양하는 시입니다. 이 시편은 이상적인 왕의 모습, 즉 정의롭고 자비로운 통치자가 백성을 평화롭게 다스리며, 가난한 자들을 돕고 모든 민족이 복을 받을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메시아의 왕국을 예언하는 것으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72:12-13
"이는 그가 궁핍한 자가 부르짖을 때에 건지며 도움 받을 자 없는 가난한 자도 건지며, 그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불쌍히 여기며 궁핍한 자의 생명을 구원하며."
이상적인 왕이 가난한 자를 돕고 불쌍히 여기는 모습을 그린 구절로, 메시아의 통치를 예언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72:19
"그 영화로운 이름을 영원히 찬송할지며, 온 땅에 그의 영광이 충만할지어다 아멘 아멘."
하나님의 영광이 온 땅에 가득하기를 찬양하며 마무리하는 구절입니다.

 

 

이 네 장들은 모두 하나님께 대한 찬양과 신뢰, 그리고 그분의 보호와 구원을 향한 강한 믿음이 담겨 있어요. 언제나 하나님께 의지하고 그분의 도움을 구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