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교육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Zoom으로 진행되어서 낯가림 심한 저에게도 큰 기회가 될 것 같아 참여해 보았습니다.
수강신청이 엄청 치열해서 홈페이지 다운되고 여러모로 어려움이 있었는데 운 좋게 들어갔습니당~~~야호~~
그림책 테라피 수업은
그림책을 어른들이 읽고 - 강사님께서 아름다운 목소리로 읽어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 내용을 바탕으로 내 마음을 읽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은 첫 시간으로 나는 지하철입니다. 라는 그림책을 읽고
그림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을 나눠보고
그림책 안에 공감되는 인물이 있는지 왜 공감이 되는지 이야기 해봤어요.
그 외에도 내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여러가지 질문들을 통해서
나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동안은 아이에 대한 관심만 많~이 있고
직업이나 책임에 대한 관심만 가졌었는데
내가 나에게 넌 어떤 사람이니? 물어볼 수 있는 시간이라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보다는 많이 선배님들 같았는데요.
(아이들이 고등학생이고 초등이어도 고학년이더라구요.)
인생선배님들, 육아선배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희 엄마에 대해 공감하게 되거나
나에 대해서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아직 첫 시간이라 부끄러워서 하지 못한 말들도 많았지만
듣는 것도 좋았던 시간이었어요~
요즘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고 살아온것 같은데
내가 나를 챙겨주니 주변도 보이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수업이 많이 기대됩니다.
강사님 블로그
https://blog.naver.com/mog0818/223076728819
@resemble_a_bookk 인스타 아이디 <책닮녀>
'수업듣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림책 테라피 두번째 시간 - 정육점엄마 (0) | 2024.05.14 |
---|---|
독서가 사교육을 이긴다. -저자 이미향 (0) | 2024.05.08 |
사춘기 자녀와 소통하기 (0) | 2024.04.09 |
알고 있니? 랜딩페이지 (0) | 2024.04.03 |
초등 1학년 외계인인가요? (0) | 2024.04.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