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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자녀와 소통하기

by 트릴리문 2024.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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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joongang.co.kr/article/11151723#home

 

 

애지중지 곱게 곱게 키웠는데 왜 이렇게 됐을까요?

이쁘던 내 아이는 어디 가고 낯선 사람이 나타났어요. 친구 탓일까? 사회 탓? 내 탓인가? 

우리는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요?

 

부모라면 꼭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살아온 환경이 매우 다르다. 그래서 세상을 보는 시각, 가치관이 매우 다르다는 것입니다.

작게는 아이가 입은 옷차림이 맘에 들지 않습니다. 왜 저런 옷을 입을까? 왜 계절에 맞지 않는 옷을 입을까?

아이 스스로가 건강에 심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면 그냥 인정해 줍시다. 겪어봐야 아는 일들이 세상에 많으니까요.

 

만약 아이가 학교에 다니는 것이 너무 싫다고 말하면서 실행에 옮긴다면? 어떡해야 할까요?

그만한 이유가 있는지 꼭 물어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이가 학교를 가기 싫어하는 이유는 다양할 수 있어요.

자신만의 확고한 꿈이 있어서 학교 공부에 불만족 하다던지 교우관계나 선생님과의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분명히 이유가 있을 거에요. 들어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챙길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다른 세상으로 이주한 이주민들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그 곳에서 태어난 아이들이구요.

예를들자면 우리가 살던 아날로그 세상에서는 책으로 공부하고 연필로 공책에 공부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전자칠판에 PPT로 학습하며 전자노트를 사용합니다. 

 

세상이 급격히 변하고 있는데 부모세대의 모습만, 그 시대의 가치만 강요할 수 없습니다.

 

조금더 아이들을 믿고 아이들의 입장에서도 생각해보는 넓은 시각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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