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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자!

이처럼 사소한 것들 -클레어키건. 홍한별 옮김

by 트릴리문 2024.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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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이처럼 사소한 것들을 읽으면서 생각해 볼 만한 것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정치로 인해 나라상황이 매우 시끄러운 때에 '나'의 '사소한' 행동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생각해보게 만들어주는 내용이었습이다. 아주 짧지만 강렬한 소설이니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듯 해요^^

 

 

1. 도덕적 용기와 선택

  • 빌 펄롱은 자신의 안전과 편안함을 희생하며 진실을 마주하고 행동합니다.
    → 나였다면 비슷한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했을까?
    → 사소해 보이는 용기가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2. 사회 구조와 개인의 책임

  • 막달레나 세탁소와 같은 제도적 학대는 사회 전반의 침묵과 동조로 유지되었습니다.
    → 내가 속한 사회나 환경에서 암묵적으로 묵인되는 부조리는 무엇일까?
    → 그 부조리를 바꾸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3. 공동체의 연대와 침묵

  • 소설은 빌의 마을 사람들이 진실을 알고도 침묵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 불의를 묵인하거나 방관했던 경험이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 침묵과 연대 중 어느 쪽을 택하는 것이 더 어려운 일인가?

4. 역사적 사건과 현재의 연결

  • 아일랜드의 막달레나 세탁소는 과거의 일이지만, 현대 사회에도 여전히 비슷한 구조적 문제들이 존재합니다.
    → 현재에도 존재하는 사회적 약자나 소외된 이들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
    → 내가 속한 공동체의 문제를 외면하지 않으려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까?

5. 삶에서의 ‘사소한 것들’의 가치

  • 제목처럼, 사소해 보이는 결정이나 행동이 때로는 중요한 변화를 이끌 수 있습니다.
    → 내가 일상에서 지나쳤던 ‘사소한 것들’은 무엇이었을까?
    → 작은 행동 하나가 주변 사람들에게 미칠 영향을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까?

질문을 통해 더 깊이 생각해보기:

  1. 빌 펄롱이 보여준 용기는 무엇에서 비롯되었을까? 그의 삶의 경험이 그의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2. 내가 빌 펄롱처럼 용기 있게 행동한 적이 있거나, 그렇게 하고 싶었던 순간은 언제였는가?
  3. 세탁소의 여성들을 구체적으로 그리지 않고도 독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주는 이 소설의 서술 방식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이 소설은 단순히 읽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독자의 내면에 질문을 던지고, 사소해 보이는 것들의 깊은 의미를 돌아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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