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참 신기합니다.
우리와 동떨어진 이야기 같다가도 다시 읽어보면 할머니가 이야기 해주시던 교훈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전도서의 나오는 지혜의 말은 옛 어른들이 겪고 겪으면서 후회하고 반성하던 이야기들을 다 모아논 것이 아닌가 합니다.
전도서 7장
이 장에서는 지혜와 어리석음에 대한 비교가 나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어려운 시기를 통해 더 나아지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즐거움만을 추구하다가 결국 허무함에 빠집니다. 솔로몬은 인생의 역경과 슬픔이 우리에게 더 많은 교훈을 준다고 말합니다. 또한, 절제와 인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나친 의로움이나 지나친 악행을 피하라고 조언합니다.
전도서 8장
8장에서는 인간이 신의 계획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음을 강조합니다. 악한 사람들이 번성하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결국에는 정의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점을 기억하라고 합니다. 또한, 인생의 모든 일들이 우리의 계획대로 되지 않으므로, 현재의 삶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인간의 한계와 신의 초월성을 인식하며 겸손하게 살아가라고 권합니다.
전도서 9장
이 장에서는 모든 인간이 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상기시킵니다. 죽음은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다가오며, 그렇기에 현재의 삶을 최대한 가치 있게 살아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무언가를 시작하고 성취하는 데에 있어 신속함과 지혜가 중요하다고 말하며, 우리의 삶이 신의 손에 달려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전도서 10장
10장은 지혜와 어리석음에 대한 속담과 격언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지혜는 인생을 올바른 길로 이끌지만, 어리석음은 작은 실수로도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 지도자와 지배자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리더의 어리석음이 나라 전체에 해를 끼칠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또한, 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중하게 말하고 행동할 것을 권장합니다.
전도서 11장
11장에서는 삶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현재를 즐기고, 위험을 감수하며 용기 있게 행동할 것을 권합니다. 씨를 뿌리는 농부의 비유를 통해, 우리가 언제 어떤 일이 성공할지 알 수 없으므로, 여러 가지 일을 시도하는 것이 지혜롭다고 말합니다. 또한, 젊은 시절을 즐기되, 그 결과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라고 합니다.
전도서 12장
마지막 장에서는 노년의 어려움과 죽음의 피할 수 없는 도래를 묘사합니다. 젊을 때 신을 기억하고, 그의 말씀에 따라 살 것을 권고합니다. 인생의 마지막에 이르러 모든 것은 헛되지만, 신에 대한 경외심과 그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인생의 참된 목적임을 강조합니다. 마지막 구절에서는 모든 행위가 신 앞에서 심판받을 것이라는 점을 상기시킵니다.
<주요구절>
전도서 7장:
- 7:2: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나으니..."
슬픔과 죽음의 현실을 직시하는 것이 인생의 허무함을 깨닫고 지혜를 얻는 데 도움이 된다는 뜻입니다. - 7:9: "급한 마음으로 노를 발하지 말라. 노는 우매한 자들의 품에 머무름이니라."
화를 쉽게 내지 말고, 인내와 자제를 통해 지혜롭게 행동하라는 교훈입니다.
전도서 8장:
- 8:15: "이에 내가 희락을 찬양하노니, 이는 사람이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해 아래는 없기 때문이라."
인생의 허무함 속에서도 현재의 기쁨과 즐거움을 소중히 여기라는 메시지입니다. - 8:17: "사람이 모든 일을 살펴보아도 그 이루어진 일을 능히 깨닫지 못하리니..."
인간이 신의 뜻과 계획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음을 강조합니다.
전도서 9장:
- 9:5: "산 자들은 죽을 줄을 알되 죽은 자들은 아무것도 모르며..."
살아있는 동안 지혜롭게 살며, 기회를 활용하라는 권고입니다. - 9:11: "경주는 빠른 자에게 있지 아니하며 전쟁은 강한 자에게 있지 아니하며..."
모든 것이 우연과 운명에 달려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전도서 10장:
- 10:1: "죽은 파리가 향기름을 악취가 나게 만들듯이, 작은 어리석음이 지혜와 명예를 더럽히느니라."
작은 실수가 큰 손해를 가져올 수 있으니 신중하게 행동하라는 경고입니다. - 10:12: "지혜자의 입의 말들은 은혜로우나 우매자의 입술들은 자기를 삼키나니..."
말의 중요성과 신중함을 강조하며, 지혜로운 말이 사람에게 은혜를 준다고 합니다.
전도서 11장:
- 11:4: "풍세를 살펴보는 자는 파종하지 아니할 것이며, 구름을 바라보는 자는 거두지 아니하리라."
지나치게 신중하면 아무 일도 이루지 못하므로, 과감하게 행동할 것을 촉구합니다. - 11:9: "청년이여, 네 청년의 때를 즐거워하며..."
젊을 때 인생을 즐기되, 그에 따르는 책임을 잊지 말라는 경고입니다.
전도서 12장:
- 12:1: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젊은 시절에 신을 기억하고 그의 뜻을 따르라는 권면입니다. - 12:13-14: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인생의 결론은 신을 경외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라는, 전도서 전체를 요약하는 중요한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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