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아이들은 어떤 특징이 있나요?
학교생활을 이제 막 시작한 1학년 학생들은 달리기 출발선에 서 있는 선수들과 같다. 잘하겠다는 의욕과 잘 할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공존하고 있다. 선생님은 학교생활 속에서 학생들이 어디로 가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자세히 알려주고 "잘 할 수 있다" 격려해주고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어야 한다.
신체적 특징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온다.>
딱딱한 이가 빠지는 것은 인생에서 매우 특별한 경험일 것이다.
또 비슷한 시기에 이가 빠지는 경험이 특별한 동질감을 느끼게 한다.
<소근육과 균형감이 발달하기 시작한다.>
젓가락질, 단추 채우기, 우유팩 누르기, 가위질 등 소근육 활동이 아직은 야무지게 스스로 할 수 없지만
조금씩 더 발달하며 안정감을 찾아간다.
대근육과 소근육을 골고루 발달 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다.
<손과 발의 협응이 발달된다.>
줄넘기를 하는 이유. 손과 발의 협응을 발전 시킬 수 있다. 이시기에 잘 발달 되지 않으면 발달이 더디게 된다.
정신적 특징
<아는 것도 자꾸 물어본다.>
잘 하고 싶지만 잘 모르는 1학년들은 자꾸 물어보면서 확인하면서 행동한다. 한번 가르쳐 줄때 천천히 자세히 가르쳐주는 것이 좋다. 인정받고 싶은 욕구와 한번이라도 더 잘 보이고 싶은 마음도 있기 때문이다.
<1등을 하고 싶어 한다.>
쉽사리 경쟁 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 뭐든 1등으로 하고 싶어한다.
다른 친구를 도와주거나 특별한 과제를 부여함으로 욕구를 충족시켜주면 좋다.
<말하고 싶은 일이 많다.>
수업의 흐름을 끊고 이것저것 개인적인 경험이야기를 하고 싶어한다.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도 좋다.
<작은 일도 이른다.>
관심받고 싶은 마음에 계속 친구들을 이른다.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표현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자아개념이 생겨난다.>
나는 어떤 것을 잘한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긍정적인 자아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모방을 잘한다.>
다양한 예시를 들어주어 막막한 창의성으로 몰아넣지 말아야 한다.
선생님, 부모를 잘 따라하므로 모범을 보이자.
<거짓말을 잘한다.>
상상과 현실을 구별하지 못하고 혼동한다.
<학생이 되었다는 자부심을 느낀다.>
초등학생이라고 불러주고 자부심을 느끼게 해준다.
<자기 중심적이고 싸움이 잦다.>
모둠활동이나 경쟁을 시키는 것은 효과가 적다. 다른 사람의 말과 생각을 듣거나 함께 나누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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