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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중요한 이야기를 들고 왔어요.
바로 학교폭력 심의 절차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이거 부모님들이 꼭!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이에요.
제가 아주 쉽게, 그러나 빠짐없이 핵심만 쏙쏙 정리해 드릴게요.
✅ 1️⃣ 심의 위원 얼굴은 보여주는데, 정보는 ‘비밀’
- 부모 입장에선 “누가 위원인지 알아야 깊이·회피 신청을 하죠!” 싶지만,
현실은 개인정보 보호와 공정성 때문에 이름과 정보는 비공개. - 깊이·회피 신청도 현실에선 거의 ‘형식적’.
얼굴 보고 아는 사람 없으면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요.
✅ 2️⃣ 심의 분위기는 ‘복불복’
- 어떤 위원회는 말 끊고 후다닥!
- 어떤 위원회는 무한 경청 모드
(진짜 6시간 넘게 안 끝나는 곳도 있다네요… 위원들도 눈치 보며 퇴근 못 함 😂)
즉, 분위기와 결과가 위원장 스타일 따라 달라지기도 해요.
✅ 3️⃣ 처분은 점수제로 결정! (하지만 현실 고려 필수)
심의 위원들은 이렇게 결정해요:
- 사안의 심각성
- 반복성
- 고의성
- 반성 정도
- 관계 회복 가능성
👉 점수 매긴 뒤, 기준표에 따라 처분 결정!
하지만, 현실적 상황(장애, 학교 사정 등)을 고려해
‘가중’ 또는 ‘감경’ 가능!
주요 처분 종류
처분 번호내용생활기록부
1~3호 | 서면사과, 접촉·협박 금지, 교내 봉사 | 기재 유보 (일단 기록 안 됨, 재발 시 기록) |
4호 이상 | 사회봉사, 특별교육, 전학, 퇴학 등 | 기록됨 (삭제 점점 더 어려워질 예정) |
✅ 4️⃣ 피해학생도 보호받을 수 있어요!
- 심리상담, 치료지원, 학급교체, 요양 등 가능.
- 단, 아이의 의사 중요! 원하지 않으면 안 할 수도 있어요.
✅ 5️⃣ 부모가 꼭 알아야 할 ‘학폭 징후’ 10가지
아이가 이런 행동 보이면 ‘학폭 의심’ 신호!
(이건 정말 메모 필수!)
- 등교 거부, 성적 급락, 늦잠, 무기력
- 옷·물건 자주 망가짐, 잃어버림
- 휴대폰 지나치게 보거나 아예 안 보려 함
- 용돈 과다 요구, 외출 회피
- SNS·문자 행동 변화
- 갑자기 성격 변화 (폭력성, 공격성 등)
- 단체활동 꺼림 (특히 여학생 생리 핑계 자주 댐)
- 집에만 있으려 함, 외출 싫어함
- 부모 질문에 예민하게 화내고 회피
- 휴대폰 요금 급증, 소액결제 발생
✅ 6️⃣ 아이가 학폭 피해 고백하면? 부모의 ‘모범 답안’
첫마디는 무조건 이걸로 시작하세요:
“네가 얘기해줘서 너무 고마워. 정말 고맙고 용기 냈구나.”
절대 화내지 말기
절대 울지 말기
왜냐고요?
- 부모의 화난 모습 → “괜히 말했나… 너무 커지면 어떡하지?”
- 부모의 눈물 → “내가 잘못했나… 엄마 아빠 힘들게 했네…”
이렇게 아이는 더 숨게 돼요.
특히 성폭력 피해일 때는
“넌 아무 잘못 없어. 넌 소중하고 소중한 내 딸(아들)이야.”
를 꼭 반복해서 안심시켜 주세요.
✅ ✨ 마무리 꿀팁
학교폭력에서 진짜 주인공은 아이입니다.
부모는 조력자 역할만 하세요.
아이의 선택과 의견을 최우선으로 존중해 주는 게 가장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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