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다이어리 작성법 공부

PDS다이어리에 대해서 아시나요?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요. 사실 너무 갑갑할것 같아서 알면서도 외면했었어요.

그런데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PDS 다이어리를 중심으로 기록하는 근육을 어떻게 기를 수 있는지, 꾸준한 루틴을 만드는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설명되어 있네요. 이를 바탕으로 기록을 잘하고 꾸준히 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PDS 다이어리의 장단점

• 장점:
  • 시간 관리 최적화: 하루를 미리 계획하고, 피드백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개선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예요.
  • 메타인지 향상: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면서, 더 효율적인 시간 사용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불필요한 습관을 인지하고 고치게 돼요.
  • 공동체 지원: 다이어리를 사용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응원하고, 강연을 공유하는 시스템이 있어 서로 동기부여가 가능합니다.
• 단점:
  • 휴대성: 한 권에 1년 분량이 다 담겨 있어서 다소 무겁고, 매일 휴대하기에는 부담이 됩니다.
  • 종이의 질: 얇은 종이로 인해 만년필이나 형광펜 사용 시 뒷면에 비칠 수 있어요.
  • 초보자에겐 진입 장벽: 기록하는 습관이 없던 사람들에게는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고, 처음부터 모든 기능을 다 쓰기는 어려워요.

2. 꾸준히 할 수 있는 4가지 방법

1. 정해진 시간 확보하기: 하루 30분을 정해서 다이어리를 작성하는 시간으로 고정하세요. 이 시간은 우선적으로 확보되어야 꾸준히 할 수 있습니다.
2. 한 가지에 집중하기: 너무 많은 목표를 동시에 세우지 말고, 한 가지 목표에 집중하세요. 한 달 동안 다이어리 쓰기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작게 시작하기: 완벽을 추구하지 말고, 작게 시작하세요. 실행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자책하지 않기: 중간에 멈추더라도 괜찮아요. 그 상황에서 수정하고 다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해요.

3. 기록하는 근육에 따른 PDS 다이어리 사용법 (5단계)

• 0단계 (준비운동): 기록의 중요성을 먼저 체감하는 단계로, 간단한 감사일기나 하루 5줄 기록하기를 시도해보세요.
• 1단계 (초보자): 전날 간단하게 할 일을 적고, 다음 날 여유 있을 때 실제 한 일을 기록해보세요. 시간 관리에 신경 쓰지 않고 체크리스트 형식으로 작성합니다.
• 2단계: 시간 단위로 계획하고, 그 시간에 실제로 무엇을 했는지만 기록하세요. 너무 세부적으로 기록하기보다 1시간 단위로 가볍게 체크합니다.
• 3단계: 시간을 세밀하게 기록하면서 생기는 '시간 구멍'을 채워나가세요. 이때부터는 빈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전략을 고민합니다.
• 4단계: 이제는 시간을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하루의 밀도를 높이는 작업을 해보세요. 자신의 행동을 정확하게 기록함으로써, 어디에서 시간이 낭비되고 있는지 명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 5단계: 만족도와 성취감을 숫자로 표기하는 등 더욱 체계적인 방식으로 기록을 진행하세요. 하루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며 자신을 계속해서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들을 통해 꾸준히 기록하는 습관을 만들 수 있고, 다이어리가 부담스럽지 않게 느껴지도록 단계적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