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절기2 가을이 올까요? 오늘은 처서입니다. 처서는 24절기 중 하나로, 여름의 더위가 끝나고 가을이 시작되는 시기를 말합니다. 처서는 보통 양력으로 8월 23일경에 해당하며, 이때부터는 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라는 속담이 있죠. 이는 처서가 지나면 더위가 물러가면서 모기조차 활동이 줄어들 만큼 기온이 내려간다는 뜻이에요.농촌에서는 처서를 기준으로 농작물의 수확을 준비하거나, 추수를 앞두고 마무리 작업을 합니다. 처서가 지나면 벼가 익기 시작하고, 수확의 계절인 가을이 본격적으로 다가오게 되는 거죠.이렇게 처서는 여름의 끝자락을 알리는 동시에 가을을 준비하는 중요한 절기랍니다. 우리나라의 24절기는 농사를 중심으로 한 전통적인 달력 시스템으로, 태양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1.. 2024. 8. 22. 대서 - 일년 중 가장 더운 날 오늘은 대서라고 합니다.대서가 무엇인지 또 다른 절기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할께요~!^^ 절기는 우리 조상들이 농사와 생활을 지혜롭게 관리하기 위해 만들어낸 중요한 시간 기준인데요, 각 절기마다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답니다.대서(大暑): 여름의 정점먼저, 대서에 대해 이야기해볼까요? 대서는 여름철 가장 더운 시기를 나타내는 절기로, 매년 7월 22일에서 24일 사이에 해당합니다. "큰 더위"라는 뜻의 대서는 이름처럼 정말 더운 시기를 의미해요. 이 시기에는 농작물이 무럭무럭 자라지만, 사람들에게는 더위를 피할 여러 방법이 필요하죠. 시원한 음식을 먹거나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이기는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24절기: 계절의 변화를 담다우리나라의 24절기는 1년을 24등분하여 계절의 변화를 .. 2024. 7. 22.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