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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큰 줄기 요약
- 생명존중 교육 = 체육·예술의 ‘감상 중심’ 접근
서구 예술교육은 음악은 듣기, 미술은 보기(감상)가 먼저. 연주·그리기는 그다음 단계. - 이미지의 역사: 동굴벽화(의식이 개입된 이미지) → 회화(사실적 재현) → 사진(초사실) → 영화(시간·운동성 추가) → 오늘날 애니메이션·게임까지 예술 범주 확장(제1~제10 예술).
- 핵심 관점: 예술은 “대상을 선택하고 표현 방식을 고르는 의식의 개입”이다. 그래서 같은 사물도 작가마다 다르게 보이고 들린다.
2) 예술 장르 지도(헤겔·카뉴도)
- 헤겔의 미학: 상징적(건축), 고전적(조각), 낭만적(회화·음악·시).
- 전통 ‘육예술’: 연극·회화·무용·건축·문학·음악.
- 1911 카뉴도: 영화 = 제7예술 선언 → 이후 **사진(8), 애니(9), 게임(10)**까지 확장.
⇒ 오늘 수업 포커스는 건축·미술·음악·무용(+문학은 바탕).
3) 건축 파트
- 가우디(스페인): 자연 유기적 곡선, 공동체 공간 실험, 사그라다 파밀리아(신의 시선 고려: 거꾸로 모형+거울, 상부 시점), 구엘공원(모자이크 도마뱀, 배수/동선 설계), 까사 밀라(라 페드레라).
활동 아이디어: 구엘 도마뱀 색종이 모자이크. - 안도 다다오(일본): 노출 콘크리트, 빛, 절제/단순미, 빛의 교회, 도서관·미술관의 빛/공간 연출.
비교 포인트: 가우디(자연·곡선) ↔ 안도(절제·직선/광).
4) 미술 파트
- 감상의 순서: 초·중등기에 초현실·추상도 많이 보여 “나도 그릴 수 있다”는 표현 자존감 회복.
- 미술사 한 줄 정리
원시/고대 → 중세(비잔틴·고딕) → 르네상스/바로크/로코코 → 사실주의 → 인상주의(‘보이는 그대로’→‘받아들이는 인상’) → 상징/야수파/입체파(피카소) → 추상·표현·미래파·다다·초현실 → 대지/설치/미니멀. - 주요 화가 & 키워드
- 모네: 인상, 해돋이 — 야외에서 빛·시간 연작.
- 르누아르: 사람/도시의 생동감.
- 세잔: 형태 회복, 원근 해체, 사과 정물로 구조 탐구.
- 고흐: 강렬한 색채·필치, 별이 빛나는 밤, 해바라기 연작(종교적 해석도).
- 프리다 칼로: 자전적·상징적 자화상, 삶의 고통과 정체성.
- 칸딘스키: 점·선·면과 음악적 추상(소리를 색과 형태로 번역).
- 동서양 비교
- 매체: 서양(캔버스·유/수채) vs 동양(종이·비단, 먹·광물 안료, 동물털 붓).
- 공간: 서양(원근법·충만) vs 동양(여백의 미).
- 사례: 박노수 미술관—청색 표현, 시화(시+그림), 사군자 전통.
- 재료 TMI: 검정 안료가 동물 유래 탄화물 등에서 오기도 함.
5) 음악 파트
- 원칙: 먼저 듣기(청음). 악기 음색 퀴즈 → 내가 끌리는 악기 찾기.
추천 콘텐츠: 피터와 늑대(악기=캐릭터). - 모차르트: 천재·다작, 순회연주, 작은 별 변주곡(12변주).
- 현대 확장: 비틀즈로 대중음악사의 흐름 연결.
6) 무용(댄스) 파트
- 안나 파블로바: 조건 불리함에도 ‘백조’로 세계적 발레리나. 예술의 접근성 확대(귀족→대중).
- 이수지 『춤을 추었어』: **라벨 〈볼레로〉**를 18컷 그림으로 시각화.
연결 수업: 음악을 듣고 이미지로 즉흥 표현(칸딘스키식).
7) 수업/독후 활동 팁(바로 써먹기)
- 감상 루틴(5-3-1):
5분 조용히 보기/듣기 → 3문장 느낌 적기 → 1문장 핵심 정리. - 모자이크 만들기: 가우디 도마뱀/벤치 패턴을 색종이로.
- 사과·해바라기 프로젝트: 세잔/고흐 감상 후 종이접기·콜라주로 재해석.
- 여백 드로잉: 동양화처럼 화면 30%는 비워 의미 부여.
- 악기 추리 퀴즈 → 피터와 늑대 감상 → 캐릭터-악기 매칭 카드 만들기.
- 음악→그림 번역: 2~3곡 중 택1, 듣는 동안 선·도형·면만으로 감정 기록.
- 그리드 아트: 인물/작품 실루엣을 격자로 나눠 각 칸을 다른 색·무늬로 채우기(표현 부담 ↓, 성취감 ↑).
- 시화(詩畵): 한복·사군자 이미지에 짧은 3행시 얹기(붓펜 사용).
- 동서양 비교 미니전시: 같은 주제(연못/나무)를 동양화·서양화 방식으로 나란히.
8) 블록형 차시 설계 예시(4주)
- 1주차(감상기초): ‘왜 감상이 먼저인가?’ + 이미지의 역사(동굴→영화). 활동: 감상 루틴, 음악-그림 번역.
- 2주차(건축): 가우디 vs 안도. 활동: 도마뱀 모자이크, 빛의 창 설계 스케치.
- 3주차(미술): 인상주의→추상까지 핵심 라인. 활동: 세잔 사과/고흐 해바라기 변주.
- 4주차(음악·무용): 모차르트·비틀즈·볼레로. 활동: 악기 퀴즈, ‘나의 춤’ 즉흥 동작→스케치.
9) 한 줄 핵심 메시지
“예술은 먼저 ‘귀와 눈’으로 품고, 그다음 ‘손과 몸’으로 꺼낸다. 감상이 바탕이 되면, 표현은 훨씬 자유롭고 깊어진다.”
필요하시면 위 내용을 블로그용 글(도입-본론-활동-정리)으로 바로 편집해 드릴게요. 제목도 뽑아드릴게요:
- 〈생명존중의 시작은 감상: 듣고 보고 느끼는 예술 수업〉
- 〈가우디부터 볼레로까지: 감상 먼저, 표현은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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