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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작은 영감이다
- 작은 감정 하나, 스치는 장면 하나도 글의 씨앗이 될 수 있다.
- 작가 윌리엄 포크너도 "기억, 아이디어, 그림 하나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고 했듯, 자신의 영감을 믿고 따라가자.
✨ "이게 글이 될까?" 싶어도, 일단 붙잡아 보자. 거기서 시작된다.
2. 감정을 따라가자 (감정 → 이유 → 주제)
- 지금 느낀 감정이 정확히 뭔지 짚어본다.
→ 벅참? 기쁨? 슬픔? 분노? - 왜 그런 감정을 느꼈는지 원인을 탐색한다.
→ 오늘 왜 유난히 벅찼을까? - 그 감정을 대표할 단어를 골라본다.
→ 정화 → 용서 등, 단어 선택이 주제 설정의 핵심. - 내가 이 감정을 통해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뭘까?
3. 나만의 경험을 꺼내라 (에피소드 활용)
- 그 감정을 설명해줄 수 있는 구체적인 경험이 있다면, 그것을 글의 몸통으로 삼자.
- 감정 + 이유 + 경험 = 글의 뼈대가 된다.
4. 구조화된 글의 구성 예시
강사님이 실제 쓴 글 ‘달리기, 나에게 내미는 손’을 통해 보여준 글의 구조는 이렇습니다:
- 보편적인 공감으로 시작
→ “달리기를 좋아한다. 하지만 시작이 늘 어렵다.” - 개인적인 독창적 경험
→ “이어폰 없이 달리며 내 숨소리, 발소리에 집중했다.” - 감정의 해석과 메시지 정리
→ “달리기는 나에게 내 손을 내미는 행위, 스스로에게 베푸는 자비였다.” - 결론과 여운
→ “나는 달리며 나를 책임진다. 내일도 나에게 손을 내밀 것이다.”
5. 중요한 마무리 팁
- 내 감정을 진심으로 쓰되, 독자의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게 풀어야 한다.
- 단순한 일기가 아니라, 보편성과 독창성을 모두 갖춘 ‘에세이’가 되도록.
💡 실습 제안
오늘 느꼈던 감정이나 떠오른 순간이 있다면,
그 감정을 단어로 표현해보세요.
그리고 왜 그런 감정을 느꼈는지, 거기서 어떤 이야기를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것이 첫 연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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