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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리부트 - 2. 나를 살리는 리부트 시나리오를 써라.

by 트릴리문 2023.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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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엔진을 켜고 리부트 하라.

코로나 이후 세상은 신대륙과 같다. 마치 기회를 잡기 위해 새로운 땅으로 대거 이주하고 기술과 자원을 마구 투자해 엄청난 성장을 이룬 미국처럼 말이다. 이전에 없던 세계를 만들고 한 번도 해본 것 없는 것을 시도하는 중이다. 원격의료, 원격 교육, 원격 미팅을 하고 인공지능, 로봇, 빅데이터, 5g 등의 기술이 융합하고 있다. 변화가 두렵고 무섭기만 하다면 변화를 자시 일상으로 받아들이고 심지어 변화를 도약의 기회로 삼는 것은 불가능하다. 잊었던 꿈을 다시 찾아오자. 첫째, 지금의 변화는 내 꿈을 방향을 다시 잡아줄 것이다. 둘째, 지금의 변화는 내 꿈의 실행 방식을 바꿀 것이다. 셋째, 지금의 변화는 나 자신과 내 인생을 바꿀 것이다. 나이가 많아도 아이가 있어 일자리에 가지 못해도 좋은 대학을 나오지 못했어도 실력이 있다면 세상과 직거래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마음의 빗장을 여는 것이다. 열어야 받아들이고 받아들여야 바꿀 수 있다. 리부트는 영화의 언어에서 따온 말이다. 어떤 시리즈 작품에서 연속성을 버리고 작품의 주요 골격이나 등장인물만을 차용해서 새로운 시리즈로 다시 시작하는 것을 말한다. 이제 나라는 등장인물은 같지만 배경이 달라졌다. 새로운 무대가 만들어졌다. 새 배경에서 나의 꿈을 완성하는 주인공 나를 위해 새로운 시나리오를 만들어야 한다. 시나리오 1단계는 현재 무대의 특징을 아는 것이다. 코로나 이후 달라질 세상을 분석하자. 시나리오 2단계는 시놉시스를 써보는 것이다. 시놉시스는 요약한 줄거리이다. 10줄 남짓으로 내가 원하는 내 미래를 적어보자. 3단계는 절박한 마음으로 지금 실행할 수 있는 투두리스트 to do list를 마련하고 지금 실행하는 것이다. 

 

2. 뉴러너가 되어야 일자리를 구한다.

살다 보면 우리는 크고 작은 인생의 변곡점들을 만난다. 변곡점의 순잔을 하강 곡선이 아니라 상승 곡선으로 만드는 유일한 방법이 즉시 교육이다. 뉴 러너가 되어 이 변곡점을 지난다면 어느새 당신은 상승 곡선을 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지금은 모두가 공평하게 제로 세팅 된 상태이다. 처음으로 맞이하는 4차 산업 혁명에 지난 이력 따위는 쓸모가 없다. 모두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뉴 러너가 되어 맹렬하게 쫓아가서 먼저 깃발을 꽂을 수 있다. 무엇을 공부해야 할까? step 1. 디지털 플랫폼과 서비스에 능숙해지기이다. 내가 할 수 있는 내 주변의 디지털 플랫폼에 내가 하는 일상의 모든 것을 활용해 보자. 일단 해 보는 것이 체득하는 길이다. step 2. 하면서 부족했던 것들을 정리해 나만의 커리큘럼을 만든다. step 3. 디지털 문법 익히기이다. 이 단계를 할때 폭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사람이다. 나와 함께 할 수 있는 무리를 만들어라. 기회를 잡으려면 촉이 필요하다. 미래를 꿰뚫는 촉을 만드는 법 3가지를 소개하겠다. 첫번째는 아날로그 신문으로 세상을 읽는 것이다. 한단계 더 나아가서 각종 리포트를 읽는 것이다. 요즘은 구글링 한번으로 각종 리포트를 쉽게 무료로 볼 수 있다, 필요한 정보를 찾아보자. 세번째는 독서이다. 미래를 현실로 이해하는 독서습관이 필요하다. 아직 눈앞에 잘 안 보이지만 아는 만큼 보이게 하는 장치가 될 것이다. 

 

3. 공존의 철학자 뉴휴먼이 미래를 구한다. 

코로나의 상황은 영화 <컨테이젼contagion>과 소름끼치도록 닮아있다. 코로나는 인간에 대한 자연의 경고라는 생각이다. 코로나의 원인은 인간이다. 우리가 만든 세상에 남겨질 우리의 아이들에게 그나마 나은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작은 노력이라도 해야 한다. 첫번째로 할 일은 좀 남기자는 것이다. 나의 풍요로움 편리만 생각하지 말고 적게 쓰게 적게 먹고 덜 쓰도록 하자. 두번째는 돈은 더 쓰자는 것이다. 생명과 환경을 지키는 것에 더 후원하고 더 쓰자. 세번째는 좀 불편하자는 것이다. 탄소를 줄이기 위해 에어컨도 자동차도 전기도 물도 절약하고 아름다운 불편을 하자. 무한 경쟁의 사회에서 모든것을 잃어버린 것만 같은 마음이 들 때가 있다. 또 여러가지를 새롭게 배워야 한다니 내 자신이 너무 위축되고 할 수 있을까 두려울 수 있다. '그까짓것' 지금까지 살아온 것보다 힘들겠냐 라는 생각으로 이겨내자. 당신을 온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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