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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중앙도서관에서 Zoom으로 진행된 수업이었는데요.
6주간의 수업이 끝났습니다.
아쉬운 마음이 한가득입니다.
짧은 두시간이고 Zoom을 통해 만나는 거라서 더 짧게 느껴진것 같아요.
온라인을 통해서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속마음을 이야기 한다는 점이 쉽지는 않았지만
어찌 생각해보면 오히려 그래서 더 말할 수 있었지 않았나 하는 부분도 있었어요.
아주 제한된 부분만 보이지만 서로에 대해서 조금은 알 수 있고 정도 든거 같은 느낌입니다.
또 그림책을 아이들에게 읽어주기만 했고
곱씹어서 보거나 어른의 관점으로 보는 일이 별로 없었는데요.
다른 어른들과 그림책을 통해 인생을 이야기 하니 배우는 부분들이 많았어요.
저는 제가 살면서 저 자신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구체적으로 마음을 들여다 보지는 않았던 것같아요.
앞으로 해야할 일, 하고 싶은 일, 지나간 했었던 일, 부끄러운 일 등등
어떤 성과나 일 적인 부분을 많이 생각했지만
그로 인해 내 마음의 변화라던가 내 생각의 자라남 등등은 잘 보살펴주지 않았던 것 같아요.
이번 기회에 좀 더 마음을 들여다보고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 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에게 잘 해 줄 수 있어야 아이들에게도 잘 해줄 수 있겠죠?
혹시 이런 테라피 수업을 할까 말까 망설이는 분이 있다면 꼭 해보세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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