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할까?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 에 대한 질문으로 이 수업을 듣게 된 것 같아요.
모션팩토리라는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정보가 없었는데요.
인터넷을 간단히 찾아보니
방구석미디어라고 나오더라구요.(강의 내용 중간에 집에서 사업을 시작했다고 하셨는데... 그 부분인 것 같아요.)
당신의 취미는 무엇인가요?
사업이라는 말이 매우 거창하게 느껴지지만 결국은 내가 잘 할 수 있는 나만의 일을 다른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내가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좋아하는 지 알아야 사업을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요?
내 안에 무엇이 있는지 먼저 살펴 보아야겠습니다.
전영광 대표님은 어린 시절부터 많은 경험을 했다고 하셨어요.
그 경험들이 서로 연결점이 없어보이고 뒤죽박죽인것 처럼 느껴졌지만
지나고보니 버릴 것이 하나 없는 아주 귀한 경험들이었다고 하십니다.
지금돌아 봤을 때 가장 영향을 받은 일은 UCC를 만들었던 경험이었다고 하시는데요.
UCC - User Created Contents는 사용자가 직접 창작한 컨텐츠를 의미합니다.
2003년 웹2.0과 2005년 유튜브의 대두로 널리 쓰이기 시작한 개념.
유튜브의 조상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 외에도 볼링, 피아노, 승마 등등 여러가지 활동들을 할 수 있었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더 놀라운 것은 이런 모든 활동이 자비 부담으로 한 것이 아니라 학교의 지원의 받아서 활동했다고 합니다.
마이스터(?)학교를 졸업하고 청년이 되어서는 배를 타는 일을 하게 되었는데요.
건강상의 문제로 더이상 일을 유지 하지 못하고 그만 두었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나만의 사업을 하고 싶다는 꿈을 꾸었지만 무엇을 하면 좋을까? 생각만 했었는데요.
어릴적 활동들이 계기가 되었다고 하십니다.
꿈을 크게 꾸는 것은 중요하지만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는 걸음은 작아도 지치지 않고 가야한다.
오타니 선수의 큰 꿈의 비결은
쓰레기를 줍는 한 걸음 부터 시작되었다.
작은 일을 소홀히 하지 않고 한걸음 한걸음 걷는 것을 소중히 열심히 해야 한다.
누구나 처음부터 한방에 성공 할 수는 없다.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사람들은 결과만 보지만 그 안에는 수많은 과정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목표가 아닌 목적으로 돈만을 목표로 하면 사업이 성공 할 수가 없다.
이런 마음으로 사업을 진행 하셨다고 해요.
장사와 사업의 차이점이 뭘까요?
제 생각엔 사업자의 차이점이 있나? 생각했었어요.^^;;;;
대표님은 계속 비슷한 말씀을 하셨는데요.
장사는 지금 눈앞에 당장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라면 사업은 더 큰 미래를 보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지금 당장은 손해보는 것 같고 큰 이익이 없이 느껴지더라도
세상을 조금이라도 좋게 바꿀 수 있는 일에 투자하는 것이 사업이라고 하셨어요.
사업을 하다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생기고 그런 일들을 해결해나가다 보면 내 자신이 성장했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는데요. 그런 맥락에서의 이야기 였습니다. 언제나 내 우물의 크기만 생각하고 나에게 한계를 주기 보다는 점점 우물을 넓혀가는 것이 사업에 꼭 필요한 일이고 동시에 사업에서 피할 수 없는 일이라고 하셨어요.
이건 저도 일할때 많이 들었던 이야기 인데요. 좋은 소문은 3명에게 말하지만 나쁜 소문은 100명에게 말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만큼 잘못한 일은 크게 부풀려지고 멀리까지 전파되기때문에 단 한사람 한사람에게라도 정성을 다해야 할 것 같아요. 사업을 하면서 적을 만들지 않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일텐데요. 적이 만들어 질 것 같은 순간마다 좋은 마무리를 지어야 할 것같아요. 모든 일은 다시 되돌아오게 되니까요.
마지막으로 사업을 하면서 큰 비전을 품으라는 뜻 같았습니다. 눈 앞에 이익금만 바라보지 말고 더 큰 목적을 가지고 선한 사업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이번 수업을 쬐금 지루한 느낌이있었어요.^^;;;;
대표님께서 나이가 어리셔서 그런지 약간 수줍어하시는 게 느껴졌거든요.
하지만 그 마음속에 들어있는 선한 마음이 느껴지는 수업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번창하시고 좋은 미디어를 많이 만들어주시고 좋은 공연도 많이 열어주셔서 청소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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