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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라 오디오 북을 듣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감자공주 전래동화 중에서 볍씨 한 톨 이야기를 들었어요.
이야기가 인상깊어서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한 부자 영감이 곳간 열쇠를 어느 며느리에게 줄까 고민했어요.
아들이 셋이라서 며느리도 셋이었던 영감은 세 며느리를 불렀어요.
영감은 세 며느리에게 볍씨를 한 톨씩 주며 소중한 것이니 잘 받아두라고 했어요.
첫째 며느리는 받은 볍씨를 휙 던져버렸어요.
둘째 며느리는 볍씨를 홀랑 먹어버렸어요.
셋째 며느리는 볍씨를 무엇을 하면 좋을까? 고민했어요.
고민하던 며느리의 눈에 참새들이 보였어요.
셋째 며느리는 볍씨를 이용해서 참새를 잡았어요.
참새를 장에 팔아 병아리로 바꾸었고
병아리를 키워 암탉이 되었어요.
암탉이 알을 낳아 여러 마리의 병아리가 되었고
정성껏 키워서 암탉이 된 닭들을 시장에 내다 팔아
돼지새끼를 샀어요.
새끼돼지는 무럭무럭 자라 암퇘지가 되었고
여러마리의 돼지를 낳았어요.
돼지들을 팔아 송아지를 샀어요.
송아지를 키워 소가 되었고
소를 팔아 땅을 샀어요.
볍씨 한 톨이 땅이 되었어요.
재테크의 귀재아닙니까?!
너무 부러운 셋째 며느리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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