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역할 고정관념이 우리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성역할 고정관념이 우리의 일상에 얼마나 깊게 뿌리내리고 있는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깨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이 글은 그림책과 실제 사례를 통해 우리가 일상 속에서 흔히 겪는 성역할 고정관념을 살펴보고, 어떻게 이를 개선할 수 있을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색깔과 성별 고정관념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예는 색깔입니다. 예를 들어, 핑크는 여자아이의 색, 파란색은 남자아이의 색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죠. 실제로 어느 돌봄센터에서 아이들과 수업을 하던 중, 화장실 표지판에 이러한 고정관념이 반영된 것을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깔도 성별에 따라 다르게 인식되곤 합니다.
한 사진집에선 핑크색 물건이 많은 아이의 주인이 실제로는 어른들에 의해 이런 색깔을 선택하게 된 사례를 보여줍니다. 이런 색깔에 대한 고정관념은 어릴 때부터 형성되어 자라면서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그림책을 통한 교육
그림책은 아이들에게 성역할 고정관념을 깨는 데 효과적인 도구입니다. 예를 들어, 빅토리아 여왕의 가족 초상화를 보며 성별을 추측하는 놀이를 통해(1,2=남자, 3,4,5=여자), 붉은색이 남자의 색이었던 시절의 역사를 배우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용감한 여자아이와 겁 많은 남자아이의 이야기를 통해 성별에 따른 고정관념이 아닌, 개개인의 특성을 강조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려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육아와 교육
성역할 고정관념은 우리의 육아 방식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딸은 인형 놀이, 아들은 축구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고정관념을 깨고 아이들이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남자아이는 울면 안 된다는 고정관념도 문제가 됩니다. 한 그림책에서는 아이가 새로운 학교에 가는 길에 울고 있는 어른 남자들을 보며 자신도 울어도 괜찮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런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임을 가르칠 수 있습니다.
결론
성역할 고정관념은 우리의 일상과 아이들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를 인식하고, 고정관념을 깨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고, 성별에 따른 고정관념이 아닌, 개개인의 특성을 존중하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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