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라 자손은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고라(Korah)의 후손들로, 이들은 성전에서 찬양과 예배를 담당하는 특별한 임무를 맡았던 레위 지파의 후손들입니다. 고라는 모세와 아론에 대항했던 인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그의 후손들은 이후 중요한 예배 역할을 맡게 되었죠.
고라의 이야기는 민수기 16장에 나오는데, 고라는 모세와 아론의 지도력에 반기를 들다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땅이 갈라져 그와 그를 따르는 자들이 삼켜졌습니다. 하지만 그의 자손들은 살아남았고, 그 후 후손들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예배자로서 성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고라 자손은 성전에서 노래하는 일을 맡았으며, 시편 42편부터 49편, 그리고 84편, 85편, 87편, 88편 등의 시편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를 작곡하고, 그 시를 통해 신앙 고백을 표현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예배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고라 자손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심판과 은혜를 동시에 보여줍니다. 비록 그들의 조상 고라는 반역의 죄를 범했지만, 그 후손들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섬기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기 때문에, 회복과 은혜의 상징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시편 42편: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라는 유명한 구절로 시작되며, 시인은 하나님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영혼이 슬프고 낙심되지만, 여전히 하나님을 바라보며 소망을 품습니다.
- 시편 43편: 시인은 악한 자들에게 둘러싸여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하나님의 공의를 구합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빛과 진리를 보내셔서 그를 인도하시기를 기도하며, 다시 한번 하나님께 소망을 둡니다.
- 시편 44편: 시인은 과거에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스라엘을 구원하셨는지를 기억하며 감사하지만, 지금은 어려움 속에 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다시 그들을 도와주기를 간절히 원하며 탄식합니다.
- 시편 45편: 이 시편은 왕의 결혼식 노래로, 왕의 영광과 신부의 아름다움을 찬양합니다. 이 왕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자로, 그 다스림이 영원할 것이라고 노래합니다.
- 시편 46편: 하나님은 우리 피난처이시며 힘이시니, 우리가 두려워하지 않을 것을 선언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니, 우리가 두려워하지 말자"라는 위로의 메시지가 강하게 담겨 있습니다.
- 시편 47편: 온 세상에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외칩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민족을 다스리시는 왕이시며, 그 영광과 통치가 크다고 선포합니다.
- 시편 48편: 시온 산, 곧 하나님의 도성을 찬양하는 내용입니다. 하나님께서 그곳을 지키시며, 그분의 위대함이 온 땅에 드러나기를 기원합니다.
- 시편 49편: 이 시편은 인생의 허무함에 대해 말하며, 부와 권력은 죽음 앞에서 무의미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사람을 죽음에서 구원하실 수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이 시편들에서는 하나님께 대한 신뢰와 소망이 어려움 속에서도 계속 강조되고 있습니다. 힘들 때에도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며, 그분께서 결국 우리를 구원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담겨 있답니다.
- 시편 42편 1-2절: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신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까?” - 시편 43편 3절:
“주의 빛과 주의 진리를 보내시어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거룩한 산과 주께서 계시는 곳에 이르게 하소서.” - 시편 44편 6-7절:
“나는 내 활을 의지하지 아니할 것이라. 내 칼도 나를 구원하지 못하리이다. 오직 주께서 우리를 우리 대적에게서 구원하시고, 우리를 미워하는 자를 부끄럽게 하셨나이다.” - 시편 45편 6-7절: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가 영원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공평한 규이니이다. 주께서 정의를 사랑하고 악을 미워하시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주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주께 부어 주께서 함께 있는 자보다 뛰어나게 하셨나이다.” - 시편 46편 1-2절: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 시편 47편 2절:
“지존하신 여호와는 두려우시고 온 땅의 큰 왕이 되심이로다.” - 시편 48편 1-2절: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우리 하나님의 성에서 그의 거룩한 산에서 극진히 찬양받으시리로다. 터가 높고 아름다워 온 세계가 즐거워하나니, 큰 왕의 성 곧 북방에 있는 시온산이 그러하도다.” - 시편 49편 16-17절:
“사람이 치부하여 그의 집의 영광이 더할 때에 너는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그가 죽을 때에 아무것도 가져 가지 못하고 그의 영광이 그를 따라 내려가지 못함이로다.”
이 구절들은 하나님을 향한 신뢰와 인생의 허무함 속에서 참된 구원을 찾는 마음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각 시편마다 깊은 묵상이 담겨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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