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이 아닌 개체는 하찮은 존재이거나 인간보다 높은 수준의 존재이다. 사회는 본질적으로 개체보다 우위에 있는 어떤 것이다. 공동생활을 영위할 수 없거나 혹은 공동생활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을 만큼 자급자족이 가능한 그래서 사회의 일원이 되지 않는 존재가 있다면 그것은 짐승이거나 신이다." - 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
인간은 사회적 존재이다. 우리는 홀로 살아갈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이다.
하지만 요즘 대학생들은 이 본성을 거스르면서 공부하는 경향이 있다. 취업하기가 어렵다 보니 외부와의 관계를 완전히 끊고 취업 준비를 하는 것이다. 외로움을 극복하려고(소속감을 얻을 수 있는 취업을 하려고) 외로움을 자처하는 슬픈 현실이다.
하지만 문제가 있다. 외로우면 멍청해진다. 심지어 '미래에 당신은 외로울 수 있습니다.' 라는 말만으로도 멍청해진다. 또 외로움이 건강을 잃게 만든다.
반대로 말하면 우정이 똑똑하고 건강한 사람을 만든다.
우리에겐 진정한 친구 단 한 사람만 있어도 외로움을 잊을 수 있다.
진정한 친구란 무엇일까?
첫째는 익숙함이다. - 어떤 대상이든 자꾸 볼 수록 호감을 느낀다.
둘째는 물리적 근접성이다. 자주 보는 것 이상으로 가까이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셋째는 유사성이다. 장기적인 우정을 예측하는 가장 큰 변수는 유사성 수준이었다.
마지막으로 가장 강력한 요소는 '비밀공유'이다.
개인적인 과거사나 말 못 할 고민 등을 나누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친구라고 할 수 있으며 그 친구가 단 한 명이라 할지라도 '외로움'은 사라진다.
공부의 능률을 올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스터디를 하자.
목표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비슷한 공부를 자주 하면 우정의 4가지 조건을 충족할 뿐 아니라 '또래튜터링'까지 하면 실제 공부 효율을 상당히 올릴수 있게 된다.
대인관계는 성공을 결정 짓는다.
다양한 공간에서 다양한 만남, 그리고 문학 소설을 열심히 읽는 다면 공감능력은 향상 될 것이고 타인의 마음을 공감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대인관계에서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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