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계신다면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 수 있어~!!! 신이 있다면 이럴수 있어?! 라는 일들이 벌어집니다.
하나님의 일은 사람의 생각을 넘어서기때문에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어떤 대처를 해야하는지 알수 없을때가 많습니다.
욥은 그런 일들을 대표적으로 잘 보여주는 성경이 아닐까 합니다.
욥기는 구약성경에 속한 책 중 하나로, 고난과 신앙에 대한 깊은 질문을 다루고 있습니다. 욥기는 매우 시적인 언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인공 욥은 경건하고 부유한 사람으로 묘사됩니다. 그러나 욥은 갑작스러운 재앙으로 모든 재산과 자녀를 잃고, 심한 병에 걸리게 됩니다.
욥의 친구들은 그가 이런 고난을 당하는 이유가 죄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욥에게 회개를 권합니다. 하지만 욥은 자신이 아무 잘못이 없음을 주장하며, 왜 자신이 이런 고난을 겪어야 하는지 하나님께 묻습니다.
이야기의 중요한 부분은 하나님과의 대화에서 나오는데, 하나님은 욥에게 우주의 신비와 자신의 창조물을 설명하며, 인간이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없음을 강조합니다. 결국, 욥은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을 신뢰하기로 결심합니다.
욥기는 고통과 고난의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며, 인간의 이해를 초월하는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을 강조합니다. 욥의 이야기는 신앙인들에게 고난 중에도 신앙을 지키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요점정리>
욥기 1장: 욥은 우스 땅에 사는 경건하고 부유한 사람으로 소개됩니다. 그는 자녀 10명과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었고, 항상 하나님을 경외하며 죄를 피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의 천사들이 하나님 앞에 나아갔고, 사탄도 그들과 함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욥의 경건함을 칭찬했지만, 사탄은 욥이 그 모든 축복 때문에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주장하며, 만약 그의 재산과 자녀를 모두 빼앗으면 하나님을 저주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사탄에게 욥의 모든 것을 시험할 수 있도록 허락하지만, 욥 자신은 해치지 말라고 명령합니다. 결국, 욥은 하루아침에 모든 재산과 자녀들을 잃지만, 그는 여전히 하나님을 저주하지 않고 신앙을 지킵니다.
욥기 2장: 사탄은 다시 하나님 앞에 나아가, 이번에는 욥의 건강을 시험하도록 허락을 받습니다. 사탄은 욥의 몸에 악성 종기를 생기게 하여 극심한 고통을 주지만, 욥은 여전히 하나님을 저주하지 않습니다. 그의 아내는 욥에게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으라고 하지만, 욥은 그렇지 않겠다고 답합니다. 이후, 욥의 세 친구 엘리바스, 빌닷, 소발이 그를 위로하러 옵니다. 그들은 욥이 너무나도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고 슬퍼하며, 일주일 동안 그와 함께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앉아 있습니다.
욥기 3장: 욥은 드디어 입을 열고, 자신이 태어난 날을 저주합니다. 그는 자신의 존재를 한탄하며,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거나 태어나자마자 죽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왜 하나님이 그를 살게 하셔서 이렇게 고통스럽게 만들었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의 고난 속에서 죽음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욥기 4장: 욥의 친구 엘리바스가 처음으로 대답합니다. 그는 욥에게 과거에 다른 사람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던 것처럼, 지금 자신도 그 말씀을 받아들이라고 말합니다. 엘리바스는 사람이 고난을 겪는 이유가 죄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욥이 고난을 당하는 것은 아마도 그가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지었기 때문일 것이라고 암시합니다. 그는 또한 욥에게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가면 다시 축복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충고합니다.
욥기 5장: 엘리바스는 계속해서 자신의 말을 이어갑니다. 그는 하나님이 죄인을 벌하시고 의인을 구원하시는 공의로우신 분이라고 말합니다. 엘리바스는 욥에게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고,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들이며, 인내할 것을 권유합니다. 그는 하나님이 결국 욥을 다시 회복시키고, 그의 삶을 복되게 하실 것이라고 믿음을 가질 것을 권합니다.
이렇게 1장에서 5장까지는 욥이 겪는 엄청난 고난과 그에 대한 첫 번째 친구 엘리바스의 반응을 다루고 있습니다. 욥은 고통 속에서 자신의 존재를 한탄하며, 친구들은 욥의 고난이 그가 지은 죄 때문이라는 견해를 제시합니다.
<주요구절>
욥기 1:21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이 구절은 욥이 모든 것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하나님을 찬양하며, 모든 것이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욥기 2:10
"그가 이르되 그대의 말이 어리석은 여자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화도 받지 아니하겠느냐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하지 아니하니라."
이 구절은 욥이 극심한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저주하지 않고, 오히려 화와 복이 모두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인정하는 장면입니다.
욥기 3:25
"나의 두려워하던 그것이 내게 임하고 나의 무서워하던 그것이 내 몸에 미쳤구나."
이 구절은 욥이 자신의 두려움과 고통이 현실이 되었음을 표현하는 내용입니다. 그는 자신이 가장 두려워하던 일이 실제로 일어난 것을 슬퍼합니다.
욥기 5:17
"보라 하나님께 징계받는 자에게는 복이 있나니 그런즉 너는 전능자의 징계를 업신여기지 말라."
이 구절은 엘리바스가 말한 내용으로, 하나님의 징계가 결국에는 복이 될 수 있다는 그의 믿음을 나타냅니다. 그는 욥에게 이 징계를 받아들이고 회개하라고 권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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