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후가 일상이 된 세상에 살고 있는 듯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어떤 세상이 될지 걱정이네요.
제가 어릴때는 오징어나 고등어가 싸서 많이 먹을 수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부터 오징어가 너무 비싸서 먹기 힘든 해산물이 되더라구요.
(물론 일본의 영향도 있겠죠?!ㅡㅡ+)
날씨의 변화가 곧 밥상의 변화를 불러오는데요.
YTN사이언스의 기사에 따르면 기후변화가 식량 문제를 가져오는 원인을
첫째, 기후변화에 따른 높은 온도, 물 고갈, 가뭄, 홍수, 대기 중 이산화탄소 축적 등이
식량 생산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둘째, 기후변화는 식량 접근을 제약하는데요.
기후 재난으로 식량 공급망이 제한되거나 무너지면
식량 가격이 상승하게 되면서 취약계층의 식량 구입에 악영향을 주게 되지요.
셋째, 기후변화는 식량의 영양 가치를 감소시키는데요.
작물에 이산화탄소 집약도가 높아지면 단백질과 아연, 철분 함량이 감소하게 됩니다.
넷째, 기후변화는 식량 폐기량을 늘립니다.
가뭄이 심한 지역에서 재배한 작물이 습도가 높은 저장시설로 옮겨질 때
진균의 침입이나 해충에 취약하게 되며, 홍수는 작물에 독성 곰팡이를 만들어 내지요.
이처럼 기후변화와 기후재난이 빈번해질수록 식량 손실은 증가면서 식량 위기가 올 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올해 사과값이 예전에 비해 엄청나게 비싸져서 먹기가 어려웠는데요.
점점 신선하고 맛있는 과일과 채소는 가격이 비싸져서 가난한 사람들에겐 맛 볼 기회가 사라질 것 같아요.
특히 우리나라 사과는 다른 나라 사과에 비해 맛이 좋기로 유명한데
이제 우리나라 온도가 너무 올라가서 우리나라에서는 사과가 안 열릴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꿀벌은 가을이 길어져서 과로사로 죽는다고 해요.
아인슈타인이 꿀벌이 멸종하면 4년 안에 인간도 멸종한다고 예언했는데요.이상기후로 인해 꿀벌의 수가 엄청 줄었다고 합니다.
그럼 이상기후를 어떻게 해야 조금이라도 늦출 수 있는 걸까요?어떤 사람들은 고기를 먹으면 안된다.어떤 사람들은 공장이 문제다.어떤 사람들은 재생에너지를 사용해야 한다.누구는 전기차가 좋다. 누구는 전기차는 오히려 효율을 떨어뜨린다.하는데요.이게 다 돈이 얽혀 있는 싸움이라 쉽게 결론이 날것 같지 않습니다.
북극의 곰이 죽는다는 광고를 보며 불쌍하다.. 생각한게 엊그제 같은데이제 곧 우리가 북극의 곰같이 될까 걱정입니다.
오늘은 무거운 이야기를 한 것 같아 죄송하네요.하루하루 신선한 채소와 과일 많이 먹고 즐길 수 있을때 최대한 즐겨야겠어요.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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