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열심히 읽고 오래 기억하는 방법

책을 많이 열심히 읽었는데 무슨 내용이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 일들이 있죠~?! 

어떻게 하면 기억을 잘 할 수 있을지 알아봤습니다. 

 

 

1. 기억 형성의 조건: 기억이 형성되려면 먼저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2. • Perception (인지): 감각적으로 어떤 정보를 보고, 듣거나 느껴야 합니다.
   • Attention (주의): 인지된 정보에 집중해야 기억이 형성됩니다. 예를 들어, 주차할 때 표지판을 보았더라도 집중하지 않았다면 그 정보는 기억에 남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기억과 독서:
   • 스키밍(대충 읽기)을 하면 정보를 완전하게 인지하지 않기 때문에 기억에 남기 어렵습니다.
   • 집중하면서 꼼꼼하게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책을 읽는 동안 주의를 딴 데로 돌리면 기억이 형성되지 않거나 불완전하게 남을 수 있습니다.
4. 기억에 영향을 주는 네 가지 요소 (웬디 스즈키 박사의 연구):
   • 신선함 (Novelty): 처음 경험하는 것은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 반복 (Repetition): 반복적으로 접한 것은 더 잘 기억됩니다.
   • 연관성 (Association): 새로운 정보를 이미 알고 있는 것과 연결하면 기억이 오래갑니다.
   • 감정적 영향 (Emotional Resonance): 감정적으로 큰 여파를 준 일들은 더 깊이 기억됩니다.
5. 기억을 강화하는 방법:
   • 반복 읽기: 책을 여러 번 읽으면 더 잘 기억할 수 있습니다.
   • 요약하기: 책의 중요한 내용을 짧게 요약해서 기록하는 것이 기억을 도와줍니다. 요약은 기억을 떠올리는 실마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쓰기: 책에서 얻은 정보를 자신의 언어로 글을 쓰는 것도 기억을 강화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글을 쓰면 자신이 느낀 감정이나 다른 경험과 연결되어 더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6. 기억에 대한 마지막 중요한 점:
   • 다른 기억이 기억을 덮을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기억이 오래된 기억을 덮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자극적이고 가치 없는 정보가 우리의 주의를 끌면 중요한 기억을 밀어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주의를 어디에 쏟을지 신중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내용들을 통해 책을 읽고 기억하는 데 유용한 전략들을 배울 수 있죠. 중요한 건 단순히 읽는 것만이 아니라, 읽은 내용을 어떻게 내 삶에 적용하고, 기록하며, 감정적으로 연결하느냐가 기억을 더욱 깊이 남기게 하는 과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