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더 행복한 화내지 않는 육아 두번째 시간

더 좋은 교육 연구소 대표 박수현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지난번에 엄마의 화는 아이를 통해 드러난 엄마의 내면이라는 내용으로 수업을 해주셨는데요.

오늘은 아이의 감정을 다스리게 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1. 감정 수용과 인정:
   • 부정적인 감정은 억압하지 않고, 먼저 아이가 느끼는 감정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예를 들어, 아이가 화를 낸다면 "너 지금 정말 화가 났구나"라고 말하며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아이는 자신의 감정이 정상적이라는 걸 깨닫고 안심할 수 있습니다.
2. 행동 수정:
   • 감정을 수용한 후, 부적절한 행동은 교정해야 합니다. 
   • "화가 나는 건 이해하지만, 물건을 던지면 안 돼"처럼 감정과 행동을 분리해 설명합니다. 
   • 감정은 수용하지만, 행동은 규제해야 한다는 원칙을 아이에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대체 행동 제시:
   • 부정적인 감정이 생겼을 때, 이를 표현할 건강한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 예를 들어, 아이가 화가 날 때 물건을 던지는 대신, 주먹을 꽉 쥐거나 큰 소리로 외쳐서 화를 표현하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이를 통해 감정 표현의 대안을 마련해줍니다.
4. 자기 감정 인식 훈련:
   •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도록 돕습니다. 
   • 아이가 갑자기 얼굴이 붉어지거나 심장이 빠르게 뛸 때, 그 순간을 "화가 나기 시작했구나"라고 인식할 수 있도록 훈련합니다. 이렇게 스스로 감정을 알아차리면 행동을 더 쉽게 통제할 수 있습니다.
5. 감정 표현의 도구 활용:
   • 나이가 어린 아이들에게는 감정을 색이나 날씨로 표현하게 하여 감정을 말로 설명하는 훈련을 돕습니다.
   • 예를 들어, "오늘 너의 기분을 색으로 표현하면 무슨 색이야?"라고 물어 감정을 시각화하게 도와줍니다. 
   • 이 방법은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연습을 할 수 있게 합니다.
6. 공감과 대화의 중요성:
   • 아이의 부정적인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감정을 알아차린 후에는 "엄마가 이해해. 너 속상했구나"라고 말하며 감정을 받아들입니다. 
   • 그 후,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건설적인 방법을 함께 찾아 나갑니다.

이렇게 감정 코칭을 통해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더 잘 다스리며 성장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