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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듣자!

치유하는 글쓰기 - 글쓰기를 통한 학부모 마음돌봄

by 트릴리문 2024.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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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생학습관에서 글쓰기 수업을 들었어요.

강사님께서는 아이의 입시스트레스로 인해 아이가 마음이 많이 아팠을 때 아이 옆에서 도움이 될 수 없을까? 하다가 글쓰기를 통해 아이와 부모가 모두 치유되셨다고 해요.

경험을 통한 이야기가 많은 울림을 주는 수업이었습니다.

살면서 많은 무기를 장착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그중에 글쓰기는 정말 좋은 고급무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치유를 위한 글쓰기내면 아이의 치유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글의 내용은 크게 몇 가지 주요 주제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치유를 위한 글쓰기 방법:
    •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특히, 글쓰기의 핵심은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데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늘 정말 짜증났다”는 단순한 표현보다, “모든 걸 다 집어던지고 싶을 만큼 화가 났다”처럼 감정을 과장해서 표현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는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글쓰기를 통해 마음의 깊은 곳에 있는 감정을 탐색하고, 떠오르는 생각이나 기억을 재경험하는 과정을 통해 치유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2. 내면 아이의 치유:
    • 내면 아이란, 어린 시절에 경험한 상처나 미해결된 감정이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영향을 미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 글에서는 내면 아이를 만나고 치유하는 작업이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 내면 아이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과거 기억을 떠올리고 그 시점의 자신에게 편지를 쓰는 방식을 제안합니다. 이를 통해 과거의 자신과 대화하고, 그 시절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 이 과정은 현재의 자녀 양육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과거의 상처가 현재의 부모 역할에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3. 부모로서의 자기 성찰:
    • 부모로서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점을 돌아보게 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와 충분한 시간을 보내지 못하거나, 감정 조절이 어려워 아이에게 화를 낸 경험 등을 떠올리게 합니다.
    • 반대로, 자신이 잘하고 있는 점도 인정하게 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와 진심으로 대화하려고 노력하는 점,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 주려는 노력 등을 강조하며, 자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 결국, 완벽한 부모가 되려고 하기보다는 ‘충분히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이 중요하며, 완벽에 대한 강박이 오히려 부모와 아이 사이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음을 설명합니다.
  4. 자신을 위한 격려와 칭찬:
    • 마지막으로, 부모로서 자신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을 적어보며, 스스로를 격려하고 칭찬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넌 정말 잘하고 있어” 또는 “지금의 너로도 충분해” 같은 말로 자신을 위로하고, 노력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은 전반적으로 부모가 자신을 돌아보고, 글쓰기를 통해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며, 더 나은 부모가 되기 위한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부모로서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려고 하기보다는, 자신의 불완전함을 인정하고, 현재의 노력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부모임을 깨닫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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