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새 - 꿈을 꾸며 비전을 보리라 (요엘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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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03 여의도순복음교회 추수감사주일 특별새벽기도회

꿈을 꾸며 비전을 보리라 - 요엘 2장 28절

이장균 목사(순복음 강남교회 담임목사)

본문 근거: 요엘 선지자는 성령이 만민에게 부어질 때 "자녀들은 장래 일을 말하고, 나이 든 사람은 꿈을 꾸며, 젊은이들은 비전을 볼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하나님의 뜻: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현실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꿈을 꾸게 하십니다. 아브라함, 모세, 요셉, 바울 등 성경의 많은 인물들이 꿈꾼 대로 하나님이 이루어 주셨습니다.
꿈과 시련: 꿈은 바로 다음 날 이루어지지 않으며, 요셉처럼 꿈을 꾼 후 13년간 종살이, 억울한 누명 등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거칩니다.
사탄의 방해: 사단과 마귀는 그 꿈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꿈이기에 우리가 낙심하고 넘어지도록 시험에 들게 하지만, 우리는 넘어지지 않고 하나님이 반드시 그 꿈을 이루어 주실 것을 믿고 나아가야 합니다.
믿음의 실상: 세상은 우리가 꿈을 이루기 위해 나설 때 안전한 길을 말해주지 않고 냉담하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꿈꿀 때 인도하시고 이루어 주십니다. 히브리서 11장 1절 말씀처럼,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며, 하나님이 주시는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는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사랑이 먼저: 하나님이 우리로 하여금 꿈꾸게 하시고 그 꿈을 이루어 주시는 이유는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신 것도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며, 사명보다 사랑이 먼저입니다.
자녀 교육의 핵심: 자녀들이 잘되려면 사랑을 충만히 받는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누구를 닮아 공부를 못하냐"는 등의 비난은 도움이 되지 않으며, 자녀들이 부모에게 충분히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껴야 합니다.
- (서울대 교수 비유) 잘 자란 젠틀한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부모님의 사랑을 많이 받은 아이들이었습니다.
가정의 의미: 요한복음 13장 34절은 서로 사랑하라는 새 계명을 주십니다. 남편, 아내, 자녀 모두 집에 들어올 때 쉬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들어가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자녀를 향한 태도: 하나님이 우리를 노예처럼 부리지 않고 사랑으로 품어주시는 것처럼, 자녀에게도 야단치거나 비난하지 말고 사랑해야 합니다. 자녀가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랑을 충분히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성경의 명령: 성경은 늘 우리에게 감사하라고 말씀합니다. 시편 100편 4절처럼 감사함으로 문에 들어가고,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처럼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저그저 감사합니다': 조용기 목사님이 장로님에게서 배운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 앞에 '그저그저 감사'할 수 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위에서 아래로의 감사: 감사는 단순히 우리가 하나님이나 부모님께 드리는 위로의 감사뿐만 아니라, 자녀에게 고마워하는 마음을 포함합니다.
- (재벌 기업 회장 비유) 10년간 봉사하는 회장이 손녀의 봉사를 보고 "기특하다"가 아니라 **"고맙다"**고 표현한 것처럼, 우리는 자녀들에게 "내 자식으로 태어나줘서 고맙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것이 자녀들이 잘되고 복받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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