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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서 19장과 20장에서는 예레미야가 유다의 죄악과 불순종에 대해 강력하게 경고하며,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배교에 대해 외치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함에 있어 핍박과 고난을 겪습니다. 예레미야는 자신의 사명에 대해 탄식하지만,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밖에 없다는 강한 사명을 고백합니다.
예레미야서 19장: 깨진 항아리의 상징과 멸망의 예언
19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항아리를 사용한 상징적인 행동을 명령하십니다. 예레미야는 이스라엘의 장로들과 제사장들을 힌놈의 골짜기로 데려가서 토기장이의 항아리를 깨뜨리며, 이스라엘이 그들의 죄로 인해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부서질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이 항아리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결과로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부서질 운명을 상징합니다.
- 요약: 예레미야는 항아리를 깨뜨리며, 유다가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멸망할 것이라는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합니다.
- 주요 구절:
예레미야 19:11 –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사람이 토기장이의 그릇을 한 번 부수면 다시는 그것이 회복되지 못함 같이 내가 이 백성과 이 성읍을 부수리니, 그들이 도벳에서 묻을 자리가 없을 만큼 묻으리라."
예레미야 19:15 –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이 성읍과 그 모든 성읍에 대하여 말한 모든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리니, 이는 그들의 목을 곧게 하여 내 말을 듣지 아니함이니라 하셨다 하라."
예레미야서 20장: 핍박과 예레미야의 탄식
20장에서는 예레미야가 핍박을 받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바스훌이라는 제사장은 예레미야가 예언한 심판의 메시지를 듣고 분노하여 그를 매질하고 감금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바스훌이 결국 멸망당할 것이라는 예언을 주십니다. 이 장에서 예레미야는 자신의 사명이 너무나도 힘들고 고통스럽다고 하나님께 탄식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다는 내면의 갈등을 고백합니다.
- 요약: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예언을 전하다가 핍박을 받고, 자신의 고통을 탄식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 주요 구절:
예레미야 20:2 – "이에 바스훌이 선지자 예레미야를 때리고 여호와의 성전 위 베냐민 문에 있는 착고에 채워 두었더니."
예레미야 20:9 –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
예레미야 20:14 – "내 생일이 저주를 받았다면, 내가 태어난 날이 복이 없었다면 좋았을 것을."
요약
- 19장: 깨진 항아리를 통해 유다의 멸망을 예언하는 상징적인 행동. 유다는 회복할 수 없는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 20장: 예레미야는 핍박을 받고, 자신의 사명에 대한 고통을 하나님께 탄식하지만, 결국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지 않을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이 두 장에서는 예레미야의 고난과 사명에 대한 갈등, 그리고 유다의 회복 불가능한 심판이 선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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