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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 1. 돈의 매력 1. 돈과 도덕 "돈에 대한 욕구를 과연 도덕적으로 내세우고 정당화할 수 있을 것인가?" 아리스토텔레스 때부터 많은 철학자들이 논의했지만 답을 찾지 못했다. 과연 돈을 사랑하는 것이 비도덕적인 것일까? 그럼 돈이 뭐길래? 소포클레스는 돈에서 악을 찾아냈다. 에밀졸라는 "왜 돈이 모든 오명을 뒤집어써야 하는가?"라고 물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돈을 추구하는 각 사람의 방식이 문제라고 본 것이다. 돈에 악한 점이 있다기보다는 돈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악이 있는 것이다. 돈에 대한 욕구는 경제적 진보의 동력이 된다. 이것의 좋은 점 중 하나가 기술의 발전이고 기술의 발전 중 하나로 의술의 발전을 꼽을 수 있다. 이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게 오랫동안 삶을 살아가게 하고 또 그로 인해 기술이 발전하.. 2023. 1. 31.
나의 투자는 새벽 4시에 시작된다.- 300억으로 돌아온 유목민 1. 다음단계를 보여드릴게요. 주식단타만 하던 슈퍼개미였는데 사업가와 비상장투자자로 변했다. 물론 단타도 아직은 한다. 5일 이상은 절대 보유하지 않는다는 원칙은 이제 깨졌다. 월독프(월급독립프로젝트)에서는 장기투자자를 약간 욕했었는데 이제는 장기투자의 이유를 알게 되었다고 한다. 한 단계 더 올라가서 보니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몰랐던 세상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간에 이뤄낸 업적(?)들을 이야기해 주면서 자산이 늘어남에 따라 어떤 일을 했었는지 먼저 이야기해 주고 있다. 흔히 주식에서 번 돈은 불꽃과 같아서 땅에 묻어야 한다고 하던데 유목민은 땅에 묻지 않고 불꽃같은 돈을 비상장에 투자하고 사모펀드에 투자했다. 나는 이게 단타를 하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넓은 시야를 주었다고 생각한다. 주식 시장은 단.. 2023. 1. 26.
나의 월급독립프로젝트 - 슈퍼개미의 실전주식투자 1. 월급 노예들에게 단타를 권한다. 나에게는 포기할 수도 없고 잘하지도 못하는 애증의 것이 있다. 바로 주식이다. 특별히 수익도 나지 않고 손해도 나지 않고 고만고만하고 있다. 코로나 팬더믹 시대를 거치며 주식을 하는 사람은 큰 부자가 되기도 하고 금리인상으로 인해 주가가 폭락하여 큰 손실도 보곤 하지만 나는 별다른 소득도 손실도 없이 지나가 버렸다. 이런 내가 주식을 시작한 이유는 이 책 때문이다. 월급이랄 것도 없이 가정주부로 지내던 날에 월급만큼의 일정한 소득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유목민이라는 필명(?)을 쓰는 이 사람은 주가가 상승하던 시기인 2015년부터 주식을 시작했다. 팬더믹을 지나고 보니 이 때는 눈에 띄게 주가가 상승하던 시기는 아니다. 하지만 천천히 상승하던 시기였고.. 2023. 1. 26.
돈의 심리학 - 당신은 왜 부자가 되지 못했는가 1. 너와 나는 다른 게임을 하고 있다. 이 책은 모건 하우절이 쓴 책이다. 모건 하우절은 오랜 기간 월스트리트 저널의 기자였다. 지금은 미국 최고의 경제 매거진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모건 하우절은 이 책을 통해 20가지의 돈의 심리학과 관련된 중요한 특징들을 설명하고 있다. 나는 이 책을 통해서 오랜 기간 동안 컴퓨터가 주식 투자를 통해서 큰돈을 벌지 못하는 이유를 어렴풋이 깨달았다. 사람은 한 가지 생각과 흐름으로 살지 않고 통계나 이론으로 쉽게 풀어낼 수 없는 존재이다. 옛 속담에도 있었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 돈의 심리학을 보니 한 사람의 마음도 쉽게 풀어내기 힘든데 큰 사회에 속한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이 얼마나 복잡할지 또 그로 인해 나타나는 돈의 흐름.. 2023.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