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마지막 장면에서 듣고 싶은 한마디 (나다운 삶을 찾아서)
정신없이 흘러가는 하루, 혹시 잠시 멈춰 서서 '내 삶의 마지막 장면'을 상상해 본 적 있으신가요?
오늘은 조금 낯설지만, 우리가 '나답게 살기 위해' 꼭 한 번쯤 던져봐야 할 중요한 질문을 함께 나눠보려 합니다.

"나의 장례식, 누가 당신을 소개하고 있나요?"
잠시 눈을 감고 상상해 보세요. 먼 훗날, 나의 장례식장입니다.
그곳에는 나의 속마음까지 가장 잘 아는 소중한 사람(배우자, 자녀, 혹은 가장 친한 친구)이 단상에 올라와 있습니다.
그 사람이 조문객들에게 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 사람은 살아생전, 이런 사람이었습니다..."
여러분은 그 뒷말이 어떻게 이어지길 바라시나요?
"그녀는 평생토록 세상과 즐겁게 놀다 간 유쾌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아이들에게 언제나 기댈 수 있는 따뜻한 나무 같은 아빠였습니다."
"그녀는 마지막 순간까지 배움을 멈추지 않았던 호기심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아마도 그 이야기 속에 "이 사람은 대리에서 부장까지 승진을 빨리했습니다"라거나
"통장 잔고가 얼마였습니다"라는 말은 없을 거예요. 대신 내가 삶을 대했던 태도, 사람을 대했던 온도가 담겨 있겠죠.
내가 듣고 싶은 말이 곧 나의 '가치'입니다
심리학에서는 이것을 '가치(Value) 발견하기'라고 합니다.
우리는 종종 '목표'와 '가치'를 혼동하곤 해요.
- 목표: '마라톤 완주하기', '1억 모으기'처럼 달성하고 나면 끝나는 결과물.
- 가치: '건강을 돌보는 삶', '도전하는 삶'처럼 평생 내가 나아가고 싶은 방향(Direction).
장례식에서 듣고 싶은 그 말이, 바로 내가 평생을 두고 지키고 싶은 '삶의 나침반'입니다.
내가 "다정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면,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에게 건네는 말 한마디가 나의 가치를 증명합니다.
"유쾌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면, 힘든 순간에도 웃음을 잃지 않으려는 태도가 곧 나다움이 됩니다.
오늘, 그 사람인 '척' 살아보세요
하지만 현실의 나는 여전히 짜증도 나고, 예민하고, 게으를 수 있습니다.
'나는 다정한 사람이 되고 싶은데,
오늘도 아이에게 화를 냈어'라며 자책할 수도 있죠.
그럴 땐 '척'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자존감이 높은 사람인 척, 여유로운 사람인 척, 이미 내가 꿈꾸는 그 사람이 된 것처럼 오늘 딱 한 번만 행동해 보는 거예요.
- 다정하게 기억되고 싶다면, 퇴근한 가족에게 "오늘 고생했어"라고 웃으며 말 건네기.
- 배우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면, 스마트폰 대신 책 한 줄 읽어보기.
그 작은 '척'들이 모여 나의 습관이 되고, 결국엔 나의 성격이 되며, 마침내 내 인생의 마지막 평가가 될 테니까요.
오늘 밤, 잠들기 전 일기장에 한 줄 적어보는 건 어떨까요?
"먼 훗날, 나는 ___________________ 했던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그 빈칸을 채우는 순간, 내일 하루를 살아갈 방향이 보일지도 모릅니다. 정상에 오르는 것보다 중요한 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걷고 있다는 사실이니까요.
당신의 삶이 당신이 바라는 그 문장과 닮아가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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