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학교 어땠어?"라고 묻지 마세요! (입 꾹 닫는 아들과 수다쟁이 되는 법)
안녕하세요! 오늘도 아이들과 씨름하느라 고생 많으셨죠? 😊
특히 우리 아들 맘님들! 딸과는 조잘조잘 대화가 되는데,
아들과는 유독 대화가 뚝뚝 끊기는 느낌... 저만 받는 거 아니죠?
"학교 어땠어?" 라고 물으면 "몰라", "그냥 그랬어" 하고 슝~ 가버리는 아들 뒷모습 보며 한숨 쉰 적 있다면,
오늘 포스팅 끝까지 봐주세요!
강의를 듣고 무릎을 탁! 쳤던 <남자 아이와의 소통 비법>을 아주 쉽고 재밌게 정리해 드릴게요.
이것만 알면 우리 아들도 수다쟁이가 될 수 있답니다. 📢
1. 아들의 '억울함'을 읽어주세요 (분노 버튼 끄기 🚨)
우리 아들들, 가만 보면 참 별거 아닌 일에 씩씩거릴 때가 많죠?
친구는 최신 게임기를 가져왔는데 나는 못 가져가게 할 때, 엄마가 내 말을 안 믿어줄 때...
우리 눈엔 "그게 뭐 그렇게 중요해?" 싶은 일이지만, 아들들에겐 세상이 무너지는 '억울함'이라고 해요.
💡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남자 아이들은 이 '억울한 감정'이 해소되지 않으면 순식간에 '분노'와 '짜증'으로 변해버린대요.
이때 엄마가 "야, 그게 뭐 화낼 일이야?" 라고 핀잔을 주면? 아들은 마음의 문(그리고 입)을 쾅! 닫아버립니다. 🚪🔒
✅ 엄마의 솔루션: 일단은 그냥 가볍게 인정해주세요.
"아, 진짜? 친구는 가져왔는데 너만 못 가져가서 진짜 억울했겠다~ 속상했겠네."
논리적인 설명은 나중! 일단 아이의 '억울함' 버튼을 꺼주는 공감이 먼저라는 사실, 잊지 마세요!
2. 질문을 바꿔보세요 (서술형 NO, 선택형 YES 🆗)
아들에게 "오늘 유치원(학교)에서 무슨 일 있었어?" 라고 묻는 건,
마치 남편에게 "여보, 오늘 우리 인생에 대해 논해봐" 라고 하는 것과 같대요. (너무 광범위해서 뇌정지가 온다는 뜻...😂)
아들과 대화할 땐 <객관식> 혹은 <단답형>으로 물어봐야 합니다.

❌ 나쁜 질문 (서술형)
- "오늘 친구들이랑 뭐 하고 놀았어?" (너무 어려워요ㅠㅠ)
- "기분이 어때?" (모르겠는데요...)
⭕ 좋은 질문 (숫자, 선택형)
- "오늘 급식 맛있었어, 맛없었어?" (선택!)
- "오늘 쉬는 시간에 3명 넘게 놀았어? 아니면 혼자 놀았어?" (숫자!)
- "오늘 제일 재밌었던 거 딱 1가지만 말해줘!" (단순화!)
이렇게 물으면 아이가 대답하기 훨씬 쉬워집니다. 우리의 목적은 정답을 듣는 게 아니라, '대화의 물꼬'를 트는 것이니까요!
3. '정신줄' 꽉 잡으세요 (목적은 훈육이 아닌 수다! ☕)
자, 이제 아들이 입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엄마, 오늘 철수가 나 밀어서 나도 발로 찼어."
이 말을 듣는 순간, 우리 엄마들의 눈빛이 변합니다.
✨ "뭐? 친구를 차면 돼, 안 돼? 엄마가 그러지 말랬지!" (폭풍 잔소리 시작)

🛑 잠깐만요! 스톱! 대화 도중에 훅 들어오는 훈육 본능... 저도 압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의 목표는 '대화'잖아요.
훈육이 시작되면 아들은 "아, 엄마랑 말하면 결국 혼나네. 말 안 해."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아이의 말이 다소 엉뚱하거나, 내 맘에 안 드는 내용이 있더라도 꾹~ 참고 '경청'해주세요.
"아~ 그랬구나. 그래서 어떻게 됐어?" "저런, 그래서 속상했겠네."
훈육은 나중에 감정이 차분해졌을 때 해도 늦지 않아요.
지금은 아이가 엄마에게 미주알고주알 떠드는 그 '연결감' 자체를 즐겨보세요.
📝 요약 정리! 아들과 대화 잘하는 3가지 주문
- 억울함 인정하기: "그게 뭐가 중요해?" (X) ➡ "아, 진짜 억울했겠다!" (O)
- 질문은 심플하게: "어땠어?" (X) ➡ "이거야, 저거야?" (O)
- 훈육은 나중에: 말허리 끊고 가르치려 들지 않기! 일단 들어주기!
아드님 키우시는 모든 어머님들!
오늘 아이가 하원/하교하고 돌아오면, 뭉뚱그려 묻지 말고 딱 찍어서 물어봐 주세요.
"아들! 오늘 급식에 고기 나왔어, 안 나왔어?" 🍖
오늘도 육아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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