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1장부터 6장까지는 인생의 허무함과 지혜, 쾌락, 재물 등 다양한 인간의 경험을 탐구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자는 다양한 것들을 시도해 본 후, 인생의 모든 것이 헛되다고 느끼며, 참된 만족은 세상에서 찾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전도서 1장: 인생의 허무함
1장은 전도서의 주제를 선언하며 시작됩니다. 저자는 인생의 모든 것이 헛되며, 지혜도, 수고도, 자연의 순환도 끝없는 반복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세상에서 무언가 새로운 것을 찾으려 하지만, 결국 모든 것이 옛 것의 반복임을 깨닫습니다.
- 요약: 인생의 모든 일이 헛되고, 세상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것은 끝없이 반복되는 것일 뿐입니다. 인간이 노력하는 모든 일은 궁극적으로 무의미해 보입니다.
- 주요 구절:
전도서 1:2 –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전도서 2장: 쾌락과 일의 헛됨
2장은 저자가 쾌락과 재물, 그리고 수고를 통해 인생의 의미를 찾으려는 시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는 음식, 술, 재산을 축적하고, 여러 가지 즐거움을 누렸지만, 그것들이 지속적인 만족을 주지 못한다고 결론지어요. 그는 또한 일과 노력의 결과로 얻게 되는 성취도 결국 허무하다고 느낍니다. 이 모든 것은 죽음 앞에서 무력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 요약: 쾌락과 재물, 그리고 인간의 모든 노력도 결국 일시적이며, 죽음 앞에서는 아무런 의미를 가지지 않습니다. 인간은 그 수고의 열매를 다른 이들에게 물려주지만, 그것도 무의미하다고 생각됩니다.
- 주요 구절:
전도서 2:11 – "그 후에 내가 생각해 본즉 내 손으로 한 모든 일과 내가 수고한 모든 것이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며, 해 아래에서 무익한 것이로다."
전도서 3장: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3장은 모든 일에는 정해진 때가 있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태어날 때와 죽을 때, 슬플 때와 기쁠 때 등 삶의 모든 일이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이루어지며, 인간은 그것을 통제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저자는 인간의 시야로는 모든 일을 완벽히 이해할 수 없으나,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아름답게 이루시는 때가 있음을 강조합니다.
- 요약: 모든 일에는 때가 있으며, 인생의 모든 일은 하나님의 계획 아래 이루어집니다. 인간은 그분의 뜻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이루십니다.
- 주요 구절:
전도서 3:1 –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전도서 4장: 인간 관계와 고독의 헛됨
4장에서는 인간 관계에 대해 다루며, 고독과 경쟁의 허무함을 말합니다. 저자는 혼자 일하는 것이 무의미하며, 둘이 함께 일할 때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또한, 억압받는 자들의 고통과, 권력을 얻었으나 결국 또 다른 사람에게 자리를 빼앗기는 현실을 언급하며, 인간의 삶이 고난과 경쟁으로 가득 차 있음을 보여줍니다.
- 요약: 인간은 혼자서는 의미 있는 성과를 얻기 어렵고, 서로 돕는 것이 더 낫습니다. 그러나 경쟁과 권력 다툼도 결국 허무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 주요 구절:
전도서 4:9-10 –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으면 참으로 화가 있으리라."
전도서 5장: 재물과 경건한 삶
5장은 재물에 대한 경고와, 경건한 삶의 중요성을 다룹니다. 저자는 사람들이 재물을 추구할 때 더 큰 만족을 얻을 수 없다고 말하며, 오히려 재물에 집착할수록 더 많은 문제를 겪게 된다고 경고합니다. 또한, 하나님 앞에서 경건하고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성급한 맹세를 피하라고 충고합니다.
- 요약: 재물에 집착하면 오히려 더 많은 걱정과 어려움이 따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 중요하며, 하나님 앞에서 경건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 주요 구절:
전도서 5:10 – "은을 사랑하는 자는 은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풍부를 사랑하는 자는 소득으로 만족하지 아니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전도서 6장: 재물과 인생의 불확실성
6장은 재물과 인생의 불확실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재물을 많이 쌓아도 그것을 즐기지 못하거나, 갑자기 죽음을 맞이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그는 인간이 아무리 많은 것을 소유해도, 그것을 진정으로 기쁨으로 누리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뜻에 달려 있다고 말합니다.
- 요약: 인간은 재물을 모을 수 있지만, 그것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보장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에 달려 있으며, 인간의 계획은 불확실합니다.
- 주요 구절:
전도서 6:12 – "헛된 생명의 모든 날을 사람의 그림자같이 지나가게 하는 헛된 일에서 사람이 무엇이 좋은지 누가 알며, 그 후에 해 아래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을 누가 능히 그에게 말하리요?"
요약
- 1장: 모든 것은 헛되고, 세상은 끝없는 반복이다.
- 2장: 쾌락과 수고도 결국 허무하다.
- 3장: 모든 일에는 하나님의 때가 있으며, 인간은 이를 통제할 수 없다.
- 4장: 인간 관계는 중요하지만, 경쟁과 고독은 허무하다.
- 5장: 재물에 대한 집착은 무의미하며, 하나님 앞에서 경건하게 살아야 한다.
- 6장: 재물은 누릴 수 있는 보장이 없으며, 인생의 불확실성을 직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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