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7장부터 12장은 인생의 여러 경험과 지혜, 그리고 결국 인생의 의미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에 있다는 결론으로 나아갑니다. 이 장들은 지혜로운 삶, 죽음, 노년, 그리고 인생의 결론에 대해 다룹니다.
전도서 7장: 지혜와 어리석음에 대한 교훈
7장은 지혜로운 삶에 대한 교훈이 가득한 장입니다. 저자는 죽음과 슬픔을 통해 지혜를 배울 수 있다고 말하며, 순종과 자제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지나치게 의롭게 되거나, 지나치게 악하게 되는 것을 경고하며, 균형 잡힌 지혜로운 삶을 권합니다. 지혜는 강한 무기이지만, 완벽한 사람은 없다고 인정합니다.
- 요약: 지혜는 귀하지만, 지나친 의로움이나 악함은 경계해야 합니다. 완벽한 사람은 없으므로, 삶에서 균형 잡힌 지혜를 추구해야 합니다.
- 주요 구절:
전도서 7:14 –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 보아라.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사 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전도서 8장: 인간의 한계와 하나님의 주권
8장은 인간의 한계와 하나님의 주권을 다룹니다. 인간이 아무리 지혜로워도 모든 것을 알 수 없으며, 특히 악인과 의인의 불공평한 운명에 대한 인간의 이해는 제한적입니다. 저자는 인간이 하나님의 뜻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으므로, 오히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분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 요약: 인간은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없으며, 하나님의 뜻을 다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분을 경외해야 합니다.
- 주요 구절:
전도서 8:17 – "하나님께서 하시는 모든 일을 내가 살펴본즉, 해 아래서 행하는 일을 사람이 능히 알아낼 수 없도다. 사람이 아무리 애써도 알아내지 못하나니, 비록 지혜자가 말하기를 안다 하여도 능히 알아내지 못하리로다."
전도서 9장: 인생과 죽음의 불가피함
9장은 죽음의 불가피함을 강조합니다. 의인과 악인 모두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되며, 인생의 불확실성 속에서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은 제한적입니다. 그러나 죽음이 다가오기 전에 주어진 삶을 최대한 즐기고, 열심히 살라는 권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생의 결과는 우리 손에 달려 있지 않지만, 주어진 삶을 성실하게 살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 요약: 죽음은 모든 사람에게 불가피하게 다가오므로, 주어진 삶을 소중히 여기고 성실하게 살아야 합니다. 인간은 인생의 결과를 완전히 통제할 수 없습니다.
- 주요 구절:
전도서 9:10 – "무엇이든지 네 손이 일을 당하는 대로 힘을 다하여 할지어다. 네가 장차 들어갈 스올에는 일도, 계획도, 지식도, 지혜도 없느니라."
전도서 10장: 어리석음과 지혜에 대한 교훈
10장은 어리석음과 지혜의 차이에 대한 교훈이 담겨 있습니다. 어리석은 자는 작은 실수로도 자신의 인생을 망칠 수 있으며, 지도자가 어리석으면 백성들에게 해를 끼칩니다. 반면, 지혜로운 자는 자신의 행동과 말을 신중하게 하여,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선한 영향을 미칩니다. 말의 중요성도 강조되며, 지혜로운 말은 사람을 살리지만 어리석은 말은 파멸을 초래한다고 합니다.
- 요약: 지혜는 인간의 말과 행동에 나타나며, 어리석음은 작은 실수로도 큰 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지도자와 말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 주요 구절:
전도서 10:2 – "지혜자의 마음은 오른쪽에 있고, 우매자의 마음은 왼쪽에 있느니라."
전도서 11장: 인생의 불확실성과 기쁨을 누리라는 권면
11장은 인생의 불확실성 속에서 기쁨을 누리라는 권면으로 시작합니다. 저자는 인간이 미래를 정확히 알 수 없으므로, 하나님을 신뢰하며 현재의 삶을 소중히 여기라고 권합니다. 또한, 젊음을 즐기라고 권면하지만, 동시에 하나님 앞에서 책임을 다해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 요약: 인생은 불확실하지만, 하나님을 신뢰하고 주어진 삶을 기쁨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젊음을 누리되, 하나님 앞에서 책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 주요 구절:
전도서 11:9 –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들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들로 다니며, 네 눈이 보는 대로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
전도서 12장: 인생의 결론과 하나님을 경외하라
전도서의 마지막 장인 12장은 인생의 결론을 강조합니다. 저자는 노년의 고통과 인생의 덧없음을 묘사하며, 죽음이 다가오기 전에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권합니다. 결국, 인생의 모든 경험을 요약한 결론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명령을 지키는 것이 인간의 본분이라는 메시지입니다. 인간은 하나님 앞에 서게 되며, 그분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 요약: 인생의 결론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명령을 지키는 것입니다. 인생의 모든 경험이 끝날 때, 인간은 하나님 앞에 서서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 주요 구절:
전도서 12:13 – "이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요약
- 7장: 지혜와 어리석음, 그리고 균형 잡힌 삶에 대한 교훈.
- 8장: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주권을 경외해야 함.
- 9장: 죽음의 불가피성 속에서 주어진 삶을 최대한 살아가라는 권면.
- 10장: 어리석음과 지혜의 차이, 지도자의 지혜와 말의 중요성.
- 11장: 인생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쁨을 누리고, 젊음을 즐기되 책임을 기억하라.
- 12장: 인생의 결론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명령을 지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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