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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옴니보어 (Omnivore)
- 설명: 옴니보어는 '잡식성'이라는 뜻으로, 2025년의 소비자들은 특정한 소비 방식이나 취향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다양한 취향과 소비 방식을 자유롭게 즐깁니다.
- 예시: 예전에는 연령, 성별, 지역에 따라 소비 형태가 뚜렷이 구분되었으나, 이제는 모든 연령대가 유연한 소비를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동일한 취향을 공유하거나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진 소비자들이 같은 물건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 마케팅 변화: 기존의 세분화된 타겟층(연령, 성별 등)으로 접근하는 대신, 다양한 취향과 개성을 고려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합니다. 개개인의 취향에 맞춘 고객 맞춤형 마케팅이 강조됩니다.
2. 아보하 (AVOA: 아주 보통의 하루)
- 설명: '아주 보통의 하루'라는 뜻으로, 큰 성취나 사치 대신 일상의 작은 행복을 중시하는 경향을 나타냅니다.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것이 사람들에게 중요한 가치가 되었습니다.
- 배경: 기존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럭셔리 소비로 변질되면서 오히려 피로감을 느끼게 되었고, 일상의 소박한 행복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 트렌드 예시: 사람들이 요즘 일상적인 것에 감사하고, 필사, 뜨개질 같은 집중할 수 있는 취미를 찾으며 마음의 평온을 얻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3. 토핑 경제 (Topping Economy)
- 설명: 토핑처럼 '부가적 요소'에 대한 선호가 강해지는 트렌드로, 상품이나 서비스에 개성을 더해 나만의 물건을 만들고 싶어 하는 소비 경향을 나타냅니다.
- 트렌드 유형:
- 꾸꾸꾸: '꾸민 듯 안 꾸민 듯'을 넘어서 '꾸미고 또 꾸미기' 트렌드로, 가방, 신발, 핸드폰 등 모든 물건에 개성을 추가합니다. 키링이나 신발에 붙이는 악세사리, 다이어리 꾸미기 등이 대표적입니다.
- 커스터마이징 확장: 제품을 나만의 취향에 맞춰 최적화하는 것으로, 예를 들어, 특정 스포츠화나 안경을 맞춤 제작하거나 음료의 레시피를 본인의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하는 방식입니다.
- 모듈형 제품: 소파, 침대처럼 변형 가능한 모듈형 가구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제품을 자유롭게 조합해 취향에 맞게 변형할 수 있습니다.
- 의미: 사람들은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상품을 선호하게 되면서, 브랜드들은 기본 제품에 개성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여 소비자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4. 페이스 테크 (Face Tech)
- 설명: 기술이 인간의 얼굴과 감정을 인식하거나 반영해, 인간적인 교감을 불러일으키는 기술입니다.
- 트렌드 유형:
- 표정 부여: 로봇이나 제품에 표정을 부여하여 친근함을 줍니다. 예를 들어, 청소 로봇에 눈과 같은 표정을 추가해 소비자에게 귀여움과 친밀감을 느끼게 하는 방식입니다.
- 감정 인식: 자동차나 스마트 기기가 사용자의 표정을 인식해 감정을 파악하고, 이에 맞춰 경고나 알림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운전 중 졸음을 감지하거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집중도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
- 고유 이모지 생성: 개인의 표정을 기반으로 나만의 이모지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표정과 얼굴 인식을 통해 나만의 표현을 만들어 주는 서비스입니다.
- 의미: 사람과 기술의 상호작용이 점점 더 깊어지고 있으며,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감정적 연결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5. 무회 (無害, Innocent)
- 설명: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작은 것들에 대한 선호로, 순수하고 무해한 것들에 마음이 끌리는 트렌드를 나타냅니다.
- 예시: 작은 동물(예: 햄스터, 레서판다)이나 미니어처 음식, 귀여운 캐릭터, 앙증맞은 물건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습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치유와 위안을 주기 때문입니다.
- 의미: 바쁜 사회 속에서 사람들은 순수하고 작은 것들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편안함을 얻고자 하며, 이러한 요소들이 점점 더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6. 그라데이션 K (Gradation K)
- 설명: 한국 문화와 외국 문화가 점점 융합되면서, 한국적이라고 정의할 수 없는 새로운 혼합 문화를 나타냅니다.
- 배경: 예전에는 한국적인 것과 외국적인 것이 분명하게 구분되었으나, 이제는 외국과 협업하거나 다양한 국적의 아이돌 멤버를 포함한 그룹처럼 문화가 섞여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습니다.
- 트렌드 예시: 외국인과 함께 하는 문화가 일상화되면서 소비자가 더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경험하게 됩니다.
7. 물성 매력 (Tangible Appeal)
- 설명: 실제로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물질적 경험에 대한 매력을 의미하며,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요소들이 소비자의 관심을 끕니다.
- 예시: 팝업 스토어, 체험형 전시, 굿즈 등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들이 큰 인기를 끕니다.
- 의미: 사람들은 물리적 경험을 통해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깊은 인상을 남기고자 하며, 특히 새로운 기술이나 콘텐츠와의 체험을 중요시합니다.
8. 기후 감수성 (Climate Sensitivity)
- 설명: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사람들은 기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이에 따라 생활 양식이 바뀌고 있습니다.
- 예시: 열대과일 소비 증가, 생존 아이템 구매, 레이니즘(비 오는 날을 대비한 아이템), 시원한 지역으로의 여행 등 기후 변화를 고려한 소비가 늘고 있습니다.
- 의미: 기후 위기를 직면하면서 사람들은 일상에서 기후 변화를 의식하고 이에 적응하고자 하는 노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9. 공진화 (Coevolution)
- 설명: 기술과 사회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함께 진화해가는 트렌드입니다. 이는 다른 조직이나 국가와의 협업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방식을 포함합니다.
- 예시: 전기차 충전소 공유, 기술 협력 등으로 다른 산업이나 회사들과 생태계를 형성하고, 공동의 이익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 의미: 경쟁보다는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이 중요해지고, 각 분야에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가 되었습니다.
10. 원 포인트 업 (One-Point Up)
- 설명: 한 번에 하나의 목표에 집중하여 개인적인 강점을 강화하는 자기개발 방법입니다. 대규모 자기 변화보다는 실천 가능한 한 가지 목표에 집중해 꾸준히 발전하는 트렌드입니다.
- 예시: 자신의 강점을 찾고 그 한 가지를 발전시키는 데 집중하며, 매일 꾸준히 기록하여 성과를 쌓아가며 자기 개발을 실천하는 방식입니다.
- 의미: 전반적인 자기개발보다는 한 가지 목표에 집중함으로써 작은 성취를 통해 꾸준히 자신감을 쌓아가는 방식이 중요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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