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52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 6. 증권심리학 1. 전쟁의 승리 요소 - 4G(돈,Geld/ 생각,Gedanken/ 인내,Geduld/ 행운,Gluck) 증권시장에는 두 분류의 사람들이 있다. 부화뇌동파와 소신파, 그리고 소신파에게는 옛날 프로이센의 몰트케 원수가 전쟁의 승리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한 네 가지 요소, 즉 4G를 가지고 있다. 4G는 돈(Geld), 생각(Gedanken), 인내(Geduld) 그리고 행운(Gluck)이다. 돈(Geld)은 재산의 많고 적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온전한 자기 돈을 가지고 있고 부채가 없는 것을 "돈이 있다."라고 할 수 있다. 부채가 없는 진정한 내 돈으로 하는 투자는 폭락의 위기를 여유롭게 견딜 수 있게 한다. 하지만 부채로 가지게 된 증권은 조금의 위기도 견디지 못한다. -저자는 신용미수를 이용.. 2023. 2. 10.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 5. 증권심리학 1. 중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앞서 주식 시세를 강아지 경제를 사람으로 비유했다. 주식시장이 수요와 공급의 영향뿐이라면 완만한 속도로 경제와 함께 상승할 것이다. 하지만 개가 이리저리 난폭하게 움직이듯 주가도 급속히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한다. 극단적인 출렁임에는 두 가지 요소가 있다. 첫 번째는 돈이다. 두 번째 요소는 심리이다. 돈과 심리는 추세를 만든다. 한 요소가 미약하고 다른 요소가 강하면 약간 상승하거나 떨어지거나 한다. 둘 다 긍정적이거나 둘 다 부정적인 경우 급등이나 폭락이 나타난다. 금고에 여유자본이 있으면 주가가 오른다. 반대이면 떨어진다. 전망이 좋으면 오르고 반대이면 떨어진다. 상상력과 돈이 주가를 움직인다. 돈이라는 요소는 중기적 증시 흐름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 2023. 2. 2.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 4. 주식시장의 신경체계 1. 자본주의 최고의 동력원 주식시장 증권거래소를 만든 것이 악마라는 말도 있지만 증권거래소는 자본주의 경제의 중추신경이며 동력이다. 자본주의의 최고 동력원은 뭐니 뭐니 해도 주식시장이다. 그 기초는 주식회사이며, 주식투자는 그 윤활유이다. 주식투자로 얻는 것은 이자가 아니라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 또 다른 장점은 '현금화'이다. 주식투자를 하면서 사람들은 언제고 원할 때 현금화 할 수 있다. 현금화하기 어렵다면 사람들은 주식투자를 꺼릴 것이다. 투자자들은 단순히 투자이익을 위해 투자하지만 결국은 자기 자본을 경제에 대주는 것이다. 경제 성장, 고용, 진보를 위해 자본은 필수불가결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기업가 입장에서 필요한 자본을 은행에 빌리는 것과 주식을 팔아 자본을 마련하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 2023. 2. 2.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 3. 투자, 무엇으로 할 것인가 투자의 대상은 제한이 없다. 아주 큰 기회는 자주 오는 것이 아니다. 주식만 생각할 뿐 아니라 다른 것도 생각해 볼 만하다. 1. 채권 - 중요한 투자 대상 채권은 고정금리의 증권이라고 불리운다. 확실한 채무자의 채권-예를 들어 국채-를 사서 기다리면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저자는 확실한 채무자의 채권이 아니라 오랜 기간 지급되지 않았고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채권을 가지고 큰돈을 벌 수 있었다. 그것은 바로 1822년에서 1910년 사이 발행된 차르 시대의 채권이었다. 시장에서 거의 매매도 되지 않고 무가치한 것이라고 여겨지는 것을 구입한 것이다. 저자는 5프랑을 주고 구입하고 2만 프랑으로 거의 6천 퍼센트의 수익을 보았다. 러시아라는 국가의 가치를 알아본 결과였다. 또 한 번은 전쟁 이후 사들인 독일.. 2023. 2. 2.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 2. 투자 할 것인냐 말 것이냐 1. 증권 동물원 인류가 존재하는 한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투자자와 투자는 항상 있을 것이다. 성경에는 이집트의 요셉이 있다. 고대 아테네에는 사다리의 곡예사가 있다. 고대로마에는 키케로가 있었다. 곡물투기에서 토지, 화폐, 상품으로 투자의 대상을 넓혀갔다. 만유인력으로 유명한 뉴턴은 주식투자에 번번이 실패하여 주식의 '주'자도 꺼내지 못하게 했다고 한다. 계몽주의자 볼테르는 연인과 몇 시간이고 돈과 증권에 대해서 이야기했다고 한다. 나중에는 외환 밀거래로 유명해졌다. 프로이센의 왕위 계승에서는 은행을 설립하여 공채를 발행했다. 오늘날 최고의 경제학자로 꼽히는 사람은 케인즈 경이다. 그 사람의 초상화에는 이런 말이 쓰여있다고 한다. "불로소득으로 부를 축적한 존 메이나드 케인즈 경, 그는 심각한.. 2023. 1. 31.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 1. 돈의 매력 1. 돈과 도덕 "돈에 대한 욕구를 과연 도덕적으로 내세우고 정당화할 수 있을 것인가?" 아리스토텔레스 때부터 많은 철학자들이 논의했지만 답을 찾지 못했다. 과연 돈을 사랑하는 것이 비도덕적인 것일까? 그럼 돈이 뭐길래? 소포클레스는 돈에서 악을 찾아냈다. 에밀졸라는 "왜 돈이 모든 오명을 뒤집어써야 하는가?"라고 물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돈을 추구하는 각 사람의 방식이 문제라고 본 것이다. 돈에 악한 점이 있다기보다는 돈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악이 있는 것이다. 돈에 대한 욕구는 경제적 진보의 동력이 된다. 이것의 좋은 점 중 하나가 기술의 발전이고 기술의 발전 중 하나로 의술의 발전을 꼽을 수 있다. 이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게 오랫동안 삶을 살아가게 하고 또 그로 인해 기술이 발전하.. 2023. 1. 31. 이전 1 ··· 55 56 57 58 59 다음